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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남고등학교

한바탕 뒤집어지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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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라 조회 54회 작성일 01-11-1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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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교실이 뒤집어 졌다. 바로 이들때문에...

일명 엽기5총사로 불린다.

영어강의(수업) 시간. 선생님이 말하길..

"숙제 대신에 앞으로 나와서 영어로 3분간 이야기!!!"

평소에 영어에 자신이 없었던 난 정말 막막했다.

그때 우리의 엽기5총사가 당당하게 손을 들며..

"선생님, 저희들이 젤먼저 하겠습니다."

우리들의 그들의 용감무쌍에 감탄을 했다.

선생님도 의아해 하면서

"그래, 너희들 나와서 해봐라."

그들 5명은 당당히 앞으로 나왔다.

나와서 하는말이 5명이 1줄로 서서 손을 흔들며

"하이"(안녕)

그 다음에 첫번째있는 아이가 앞으로 툭 튀어 나오면서

"원"(하나)

두번째 아이가 역시 튀어나오면서

"투"(둘)

세번째 아이가

"쓰리"(셋)

네번째 다섯번째 아이가

"포", "화이브" (넷, 다섯)

이랬다.

교실은 웃음바다가 되었다.

그후에 첫번째에 있는 리더인척 하는 아이가..

"코리언 씩스 따운전드 밀리언 에브리바디 게임"
(6000천만 동포의 모든 게임)

"쓰리 씩스 나인 게임" (3,6,9 게임)

하더니만 첫번째 부터

"원"(일)

"투"(이)

"짝"(손바닥소리)

"포"(사)

"화이브"(오)

"짝"(손바닥소리)

이러는 거였다.

즉시 선생님과 아이들은 뒤집어 졌고 그걸 정확히 3분동안 하다가 들어 왔다.

뒷얘기...

"에잇틴"(십팔)

"짝"(손바닥소리)

그 다음 "투엔티"인데 투엔틴을 한 아이가 걸렸다.

그들은

"스톱"

을 했고, 즉시

"인디언~~~~~ 라이스" (모두 등을 때리면서)
(인디언밥!)

아이들은 즉시 뒤집에 졌다.

그들의 아이디어에 감탄한 선생님은 만점을 주었다.

--------------------- 잼있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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