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여남고등학교

우학리 사시는분이라면 한번쯤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솔.초 아빠.... 조회 1,017회 작성일 05-03-30 05:02

본문

우학리을 생각하면 칼로 가슴을 도려내는 맘이...든다.
그사람을 처음부터 맘에 두지 말았어야 했는데..그 사람을 만나게
된 동기는 멀까..? 맞아 그랬지 폭력을 당하는 현장을 보고 누가 지켜줄사람이
없는것 같아 ..너무도 애처로운 것 같아..우리는 여수에서 아주 작은 둥지을
틀었다..아주 작은...그땐 정말 행복했었다..행복은 길게 가지 않았다.
어디보자 그때가 97년이였구나..그땐정말 그사람에 부모 형제가 미웠다.
지켜주지도 폭력을 당하면서 그사람을 지켜주지도 못하는 부모...형제..
과연..그런 그사람을 어떻게 보면 내가 보살퍼 주었는데..부모형제는
괜한 나에게 화살이 날아오는걸까..그땐정말 어이가 없었다.
부모 형제에게 알리고 우리는 한동안 순탄한것 같았다.
난 회사을 다니다 다른길로 가기위해 회사을 그만 두었다..
그러나 그 공백을 너무도길고 ,,이걸할까 저걸할까..그땐정말
용달.택시..그런걸 하면서 혼자 많은 고민을 했었다.
방황도 많이 했었다 . 그러다 도저히 앞이 보이질않아 00년 00초등학교
교원보조을 하면서 애들같이 생활을 했었다.물론 그사람도 힘들었다
충분한 공감이 간다.하지만 이처럼 하고..떠날줄은 몰랏었다.
00초등학교 교원보조을 하면 많은 공부도 포토샵.나모.컴퓨터관련 공부도
많이 한것같다.학교에서 정말 열심히 생활했다 박봉한 봉급으로 그누가
그런일을 할까? 지금와서 생각해 본다...그사람은 네가 00초.중학교 교원
보조을 할때 식당을 다녀었다.힘들고 고생스러운것도 물론 알고 있었다..그
땐 정말 미안하고 그사람에게 얼굴을 들지 못할지경 있었다. 오죽해서
식당을 그만하고 네가 00농협 연쇄점이 있으니 불르기까지 했다.
문제는 그때부터 인가 한다.그 사람에게 남자가 생겼던 것이다.
핸드폰샀으면 서도 남편에게 핸폰을 보여주지도 않고..2004년
그사람(첫갓집을 몇번 들렸을때 식당을 끝내고 집으로 가지않고
남자와 00들어가는 것을 목격했었다.
이혼도서류도 다되지않아서 우학리 00마을에서 남자와 같이 산다는 애기을
여남고등학교 친구에게 그애기을 들었다.간통죄로 넣을까도 생각도 했었다..한때 농협에 와서 근무해라며 내가
애기한적이 있다 그땐 이유가 섬은 가지않겠다 였는데..어찌된건지
우학리 00마을에서 남자와산다고 하니 참 한심스럽기 짝이 없었다.
애들을 둘이나 가진 어머니 아닌가..이잰 그부모 그 형제까지 정말 증그럽기
짝이 없다. 그래서 우학리 소리가 들릴때면 정말기억하고 싶지않은 일들이
머리속을 온통 뒤집어 놓곤 한다...물론 나도 여남고등학교2회졸업생이다.
하지만 나에게 있어 뼈아픈 기억이 서려있는곳이다. 혹시나 독자분들께서
그사람을 안다면 네 마음적으로는 사람대접하지 말라고 싶다.
하지만 아이에 엄마이고 한남자에 부인이기에 부디 우학리 그마을에서
영원토록 잘살기 바라는 맘이다. 그리고 그남자에게 충고아니 충고 한마디
하고 싶다. 그사람은 언제 어는때 돌변할지 할지...심이 의심이간다..
난 지금은 수원에서 기아자동차부품 공장에서 근무하고있다 자리가 잡히는
대로 여기서 애들과 같이 생활할까 한다.우학리 우학리 우학리...두번다시
듯기 싫은 섬이다..이마당에 왜 눈물이 글썽이나..참

댓글목록

<span class="guest">호원동</span>님의 댓글

호원동 작성일

수원엔 동생이 사는데 전 의정부 글 읽으니 맘 씁쓸 힘네시고 건강하시길

COPYRIGHT Ⓒ 금오열도.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