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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남고등학교

10년만의 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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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복미 조회 658회 작성일 02-06-2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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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떠나온지 10년정도의 시간이 흘러 다시끔 찿게된 지금속에 지난것에 대한 설렘은 너무 많았지만,,
그리운갈증에 대한 소망은 어느정도 풀린것 같다.
보고픈 친구의 모습에서 이제 아줌마로 변해버리고 애업마 한남자의 아내로써 살아가는 모습들을 보며 가슴뭉클한 뿌듯함이 전해진다. 나 또한 이젠 아줌마 이니까 동질감이 느껴지더군,,,
신세진 의경이. 그리고 고마운 의경신랑,, 새침떼기 지영이 , 씩씩하고 듬직한 상헌(?)이 그리고 귀여둥이 아가 지상이까지..
미엽이 금철오빠 내외.. 정훈이 향아 향아엄마.. 오랜만에 만나도 낮설지 않음이 내맘을 기쁘게 했다.. 그들도 나처럼 반가웠도 기뻤을까? 고맙고 그리운 내맘속의 위안의 그림자들이 오늘도 행복하게 살아가라고 빌어야 겠다..
승희와 영미를 만나지 못하고 온 서운함.. 담을 기약해야겠다..
의경이.. 담에 가도 반갑게 맞아줄거지 .. 하룻밤 신세져도 반가워 할거지? 나 이렇게 뻔뻔해졌다..
고향사람이 좋긴 좋은가보다..어느곳에서 만나두 반갑고 기쁨이..
정훈아 향아 잘키우렴 혹 아니 우리 승필이하구 잘될지... 그리고 운전하느라 수고했다.
건강하렴 모두들..
나 담에 또간다.. 기대해!

제주아줌마 뛰움...

행복~ 행복~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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