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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도착하여
동창회 준비과정 사진들입니다
짐들이 참 많지요 ㅎㅎ
여기 저지 흩어진 관련사진들은
틈나는대로 붙여두겠습니다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먹거리 준비해 챙겨 오느라 미선이 은교를 비롯한 여수팀들 너무고생 많았고 덕분에 우리 모두 입이 호강하는 날이 었네.
감사하고 고맙고 ~~
우리 미선이 몸도 많이 안좋은데 이것 저것 친구들 먹이려고 챙겨와서 맛있게 잘 먹었네.
다들 몸관리 잘 해서 오래 오래 보고 살세~~♡♡

경자 너도 고생 많았어
항상 고마워~♡

예정된 점심은 밖에서 간단히 먹는 거였는데
남용이의 정어리 보쌈 소식에 1차가 추가되었습니다

일찍 도착한 친구들 동창회 준비를 하는 사이
도착한 정어리쌈!
우리는 참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품앗이로 보리밭 멜때 우리 엄마가 새참으로 보들보들한 상추랑 정어리지짐을 준비해 밭으로 이고가면 난 물주전자 들고 졸 졸 따라가 얻어먹던 그맛을 난 정어리 쌈인지도 모르고 많은 세월을 그리워했었네. 몇년전 방송에서 정어리 쌈이란걸 (봄밀이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알고 먹어봐야지 했었는데 이번에 남용이덕에 내 입이 호강했네.
친구! 고맙고 또 고맙네.

아...너의 묘사가 눈으로 그려져서
그 속으로 풍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