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아 산아 매봉산아 높으고도 얕은 산아 너는 가고 나는 늙고 산은 첩첩 산중인데 멀구나무 참새 앉고 비밑에 오신 손님 학을 불러라 춤을 춰라 이 때가 어느 때냐 삼월 사쿠라 막 필 때다 얼씨고 절씨고 지화자 좋다 아니 놀지는 못하리로다
간다 간다 할 때는 애상했더니 손가방 손에 든께 눈물이 난다 에야 디야 나해해해야 에야 디어라 사난이로구나
늙지를 말자 늙지를 말자 이십의 청춘을 늙지를 말자 에야 디야 나해해해야 에야 디어라 사난이로구나 (제보자:학동 하학업 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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