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일과를 끝내고
쉬어야 할 시간에도
진한 여운의 꼬리가 꼬리를 무네요
너무 맑아 특별할 것 같지 않게 생각할까 봐
마지막 시간까지 혼신의 힘을 기울입니다
오늘도 참 고생하셨습니다.
좋은 밤 만나세요~^^

노을==해바라기
앞 줄기부분으로 작은 배가 마치 잠자리가 날아 가는 듯 지나가는군요 잔잔한 바다~~
배경음악감상도 분위기 엎 시켜줍니다.

가을되면 저 바다에 갈치낚시가 불야성을 이룰때가 많습니다.
오후 4시무렵 준비해 바다로 나가면 저녁해가 저쯤 걸릴때를 기다려 던집니다.
시계 볼필요 없이 나로도 하늘의 해가 바로 시계요 신호탄이 되는 셈이지요.
저녁해가 나로도 뒤로 묻힐때 쯤부터 갈치는 물기 시작해 은빛 몸체를 드러내며 대롱대롱 걸려 올라옵니다.
시커먼 물밑에서부터 사금파리를 일으키며 올라오는 갈치들.. 그 순간의 희열과 감동은 경험하지 않고서는 느끼지 못하지요.
낚시인 입장에서 늘 보는 똑같은 저녁해는 감동도 아무것도 아닌 그저 똑같은 일상일뿐
낚시에 올라오는 갈치만이 감동이고 기쁨이고 카티르시스가 되는 .. 그저 동영상을 보고 다가올 가을바다 기대됩니다.^^

와!!~~
감동 감동
오랬만에 보는 일몰
여기 고향에 살면서도 일몰 보기가 싶지 않네요.
고향은 지금 두 주째 계속 흐린 날씨라 태양이 그립네요.
아름다운 일몰 속으로 내 마음 풍덩 빠져듭니다.
아름다운 낙조 영상
매번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해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