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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분홍빛 연도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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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금오지기 조회 1,131회 작성일 24-01-2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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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열도의 최남단 소리도에서 바라본 일출입니다

앞에 보이는 섬이 새들의 쉼터 까치섬(작도)입니다

바다로 스며드는 반원의 태양빛이 바다를 황홀하게 물들이고

보기 힘든 색의 연출에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댓글목록

<span class="guest">미리</span>님의 댓글

미리 작성일

평화롭고 잔잔하게 잠 들었다가
분홍빛 꿈을 꿉니다.
아니 분홍 주홍 빨강 연노랑 진노랑
그리고 하양 비둘기날개 빛으로 번지다
회색 진회색 보라색 푸른 색 으로 차갑게 흩어지는
꿈을 꿉니다.
그리곤 꿈이 아님을 이내 깨닫지요.
소리도 앞 바다의 일출.
그 곳에 서 있다면 많이 많이 황홀한 감상에
풍덩 빠져버렸을겁니다.
멋집니다. 멋져요~~~~

<span class="guest">애린</span>님의 댓글

애린 작성일

바람의 터치와 수증기의 농도,
태양의 우직함 그리고
그 찬 새벽 온도까지
모든 조화가 하나의 마음으로
움직였을 때만 나올 수 있는
저 천연의 빛을 우리 이렇게
편하게 보고 있네요.
끝없는 상상력을 키워도
근접할 수 없었던 색의 나라에
풍덩 빠집니다.
황홀합니다~♡

<span class="guest">푸른솔</span>님의 댓글

푸른솔 작성일

아침
한페이지를 열고선
깜놀!
끝없이 펼쳐지는 은회색 바다
은갈치의 멋진 외투는 분명 이곳에서 빌렸을 듯
그 위 살구빛 보드라운 기운 사이로
살며시 벙그러 오르는 용의 눈동자가
이 아침을 두근거림으로 시작하게 만드네요.
멋진 광경 감사합니다.

<span class="guest">솔향채</span>님의 댓글

솔향채 작성일

와~
황홀 그 자체입니다.
바다에 비추는 주황빛
하늘에 걸쳐있는 노랑색
반원의 조화로움이 신비롭게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어쩜 저런 창조물이 탄생하지요?
보고 또 보면서
몇일간의 지친 몸과 마음이
위로를 받습니다.
솟아오르는 태양속으로
퐁당 빠져듭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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