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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남중학교

Re:날 기억해 주는 이가 있음에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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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금택 조회 207회 작성일 01-07-13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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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웅 wrote:
> 오래전부터 이 곳을 기웃거리기는 했지만 이제서야 소식을 전하게 됩니다.
> 아무리 동창이고 친구라지만 다들 이제는 아이들을 거느린
>한 가정의 가장일테고 여유만만한(?) 아짐쌔(아줌마)들일텐데
>면전에서는 몰라도 친근한 표현으로 반말하기가 쉽지 않네요.
> 누군지는 몰라도 날 찾는 이가 있어서 못 본체 할수가 있어야지요.
> 그 사람은 이 글을 읽는 즉시 신분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
> 전 우리의 제2고향이라 할수 있는 여수 땅에서 삽니다.
>요즘 한창 떠들썩한 여천NCC가 저의 직장이구요. 제 집사람이
>절 잘 봐 줘서 남들이 하는 결혼도 했습니다.
> 그리고 아들,딸,아들 낳고 정신없이 사네요.
>
> 처음부터 너무 말이 많은 것 같습니다.
> 차차 재밌는 얘기들 나누기로 하고 오늘은 여기서 이만..
>
> "다들 열심히 그리고 정직한 모습으로 삽시다!!!"
>
> 집:642-0459 직장:688-1403 H.P:019-516-3429
>♠♧♠♧♠♧♠♧♠♧♠♧♠♧♠♧♠♧♠♧♠♧♠♧♠♧♠♧

관웅아! 반갑다.
아직도 성도교회에 다니지. 난 광양에 있는 광영중앙교회에
다니고 있어. 잘지낸다니 기쁘구나. 식구나 다섯이나 된다고
늦게나마 축하한다.
난 딸하나 아들하나야. 맏이는 올해 제철유치원 다니고 막내는
학원에 다니고 교육비가 만만치 않구나.
사실 너 결혼식에서 보고 그뒤로 한번도 만나지도 못했지.
그동한 어려운일도 있었고 옛날 광양읍에 살던 아파트에서
순천으로 다시 아이들 교육때문에 사내주택으로 이사를 했지.
지금은 모든게 감사하고 행복하구나.
그래 합병되어 NCC로 회사가 바뀌었을거라 생각했고 더더욱
얼마전 일은 걱정이 많이 되더구나.
말이 많이 길었구나.
그래. 항상,늘 평안하길 바라고 주일날말고 평일휴일때 기회
되면 한번 만나자구나.
아참, 착각하지마라. 너찾는 처음 멜 보낸여인은 내가 아니다.
우연히 어제 창성이한테 Remail 붙이려다 실패하는바람에
너 글을 발견했어. 계속 기다려봐. 답이 오겠지.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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