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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남중학교

까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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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전에서 조회 314회 작성일 01-09-22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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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지교를 꿈꾸며...

저녁을 먹고 나면 허물없이 찾아가
차 한잔을 마시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입은 옷을 갈아입지 않고 김치 냄새가 좀 나더라도
흉보지 않을 친구가 우리집 가 까이에 있었으면 좋겠다.

비오는 오후나 눈 내리는 밤에 고무신을
끌고 찾아가도 좋을 친구,
밤늦도록 공허한 마음도 마음놓고 보일 수 있고,
악의 없이 남의 얘기를 주고받고 나서도
말이 날까 걱정하지 않 는 친구가 .....

사람이 자기 아내나 남편, 제 형제나 제 자식하고 만
사랑을 나눈다면 어찌 행복해질 수 있 으랴.
영원히 없을수록 영원을 꿈꾸도록 서로 돕는
진실한 친구가 필요하리라.

유안진님에 글중에서....

유난히 가을을 타는 내게 문득 이싯귀가 떠오른다
친구들 오랫만이네.
컴앞에 앉아보는게 한달이 넘은것같다
이유를 들자면 바쁜건 둘째고 건강상...
은자가 생일이었네.. 늦었지만 축하한다
나만큼이나 좋은계절에 태어났구나... 반갑고
그리고 대화는나눠본적없는 상미도...
지숙이도 잘살고 있구나..때가되면 만남도 가져보고...
마지막 미남이!
수정낭자한테 멜 받았지.. 셋이서 얼팅한번 하자고...
추석지나고 날한번 잡자. 10월이면 내건강도 회복되겠지
보고싶다... 말이 필요없는계절이다..
만남 그 자체만으로도 청량제가 되겠다..
모두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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