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왜 이모양일까?
눈이 오든지 비가 오든지......
눈이라도 펑펑 내렸으면 좋으련만....

이 곳에서 친구들은 만나서
너무 기쁘고 옛날 그 시절이
그립구나.....

동네 동네 넘나들면서
키웠던 우리들의 추억들.....
이런 날이면 더더욱
그립구나....

그 어린시절 좋아하는
남자친구 옆을 지날때면
괜시리 빨개진 얼굴,
눈은 또 어디에 둘까,
꿍당꿍당 뛰는 가슴은 또 어떻고

이제 모두 아이들의 아빠,엄마가
되어버린 그리운 친구들아!
마니마니 보고싶단다.

언젠가 우리 모두
만날날이 있겠지?
그날을 그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