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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남중학교

친구들아 보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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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종희 조회 104회 작성일 02-05-0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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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그동안 이 얼굴 보느라 고생 참 많았다.
푼수짓이 어디까지 갈지 모르겠지만
이로써 친구들이 가끔 웃음이 되어도
괜찮은 기분이다.
왜냐 하면 난 웃음 그 자체를 즐기닌까
머리가 텅 비어서(?)......

오늘도 날씨가 참 좋다.
이제는 싱그러운 초록들이 절정에 다달아
가슴속에 그 무엇이 생길 틈이 보이지 않겠지만
그래도 또 오는게 있잖아.
사계절 ,흐르고 또 흘러준 세월에
우리가 또 만나는 게 참으로 많이 다가올거라 기대하며
난 또 기다림의 시간을 기쁘게 맞이한다.

토마토, 소정이, 햄토리, 둘리, 카리스마,봄비,빛의아들
그리고 소하 ...그리고 내가 기억하지 못한 아이디들까지 모두
잘 지내고 있지?

대화방 문이 요즘 너무 활짝 열려서
정신이 하나도 없데?
거기에 요즘 애린이가 서성여 줘서 그런가?ㅎㅎㅎㅎㅎㅎ
나 갈 날 얼마 남지 않았으니까
보고잡은 사람 빨리 나오시요.
특히 소하 니옷 이제 안 입어도 된다.
내 옷 지금 맞춰놓고 기다리고 있응께...
소하가 듬직하게 지키지 않으닌까 대화방이 요즘
난리가 아니다.
너무 어수선 해 정신도 없고
빨리 고독에서 벗어나 돌아와 주길 간절히 바란다......
소하는 그 옷이 제일 잘 어울리닌까 그옷을 입고 와라.......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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