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내리던 비가
아침에 일어나보니 빨간통속에 하나가득
고였네.....

많지도 작지도 않게 아주 적당하게
내리는 비는 내가슴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

이런날이면 더욱더 보고싶어지는
친구들~~~~

너무도 부지런한 쫑아는 아침일찍
들러서 치료할수 없는 공주병증세를 다시금 보이고......
올빼미군단에 합류하지 못했는데....너무 졸려서 그만.....

은순아!!
난 쫀듸기 얼케 생겼는지 알수가 없단다..
지네들끼리만 먹고....
나도 구경좀 해보자...쫀듸기ㅣ~~
담에 올때는 쫀듸 기 마니마니 가지고 와라^^*^^

토마토야!!
결석을 넘 오래해서 학교오기 싫은가 보구나...
아님 인천에서 넘 잘 놀아서 휴유증이 아직도
남아서.......자주자주 얼굴좀 내밀어라~~~

둘리야!! 너는 일편단심이라고 하구선
여기저기에 바람넣고 다니니~~~~
누구는 일편단심이 아니고 열편단심이라고 하드라......

나도이제 거기에 가야할 시간이다~~
비오는날에는 부침개 부쳐서...막걸리 한잔 끄~윽
해야 하는데~~~
쫑아야 부침개 부치면 연락해라...알것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