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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남중학교

36을 넘어가고 있는 내친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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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은순 조회 105회 작성일 02-05-06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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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이마가 넓어져 가고 있는 하지만 모든일의 해결사 노릇을 거뜬히 하고도 불만이 없어 보이는 철호.

아직도 총각(NO총각?)이라며 그래도 조금은 수줍음타는 그런 모습이 변하지 않아서 좋았던 철선.

여전히 예나 지금이나 작지만 마당발이며, 사방팔방의 미인이며 예전보다 키가 많이 자라버린 은자.

말수도 없고 내숭쟁이였지만 하지만 많은것을 기억도 시켜주고 기억나지 않던 일들까지도 저 깊은 곳에서 끄집어 내어주는 그러면서도 소주도 한잔쯤 할줄아는 종희.

항상 맨뒷자리는 내가 지킬께. 아이들을 다 키웠다고 자랑하면서 혼자만 아가씨라고 자랑하는 조금은 푸짐해진 형란.

이름때문에 학창시절에 놀림도 받고 에피소드도 많았던 여전히
지금도 예전의 모습이 많이 바뀌지 않아서 반가웠던 석아.

장지의 명랑아. 하지만 성격만큼이나 화끈하고 세아들의 엄마가 되었다며 우리딸(자칭공주)에게 거금을 쥐어주는 화끈한 경희.

조금은 여유있어 보이며 신랑의 솜씨를 뽐내는 갈비집 사모님이자 부사장님이 된 면희.==부우자 되세요.

너무 시간이 촉박해서 택시 잡는 시간도 거의30분소비. 늦게 도착한 지각생들을 만나지 못하고 와서 많이 섭섭.
자주는 나가지 못해도 나갈려고 열심히 노력은 할께.
참 은자가 나보다 쫀듸기가 더 반갑다고 했으니 쫀듸기만 붙여주지.히히히...

동창회에 오지 못해서 쫀듸기 못먹은 아그들은 메일 보내라 우편으로...

열심히들 살자꾸나 언제인가는 날밤을 까면서 수다떨고 여유있게 모두들 만나는 날이 있겠지 더 더 더 많은 친구들이 모여서 얼굴도장 찍으면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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