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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남중학교

미인1호의 꿈을 꾸는 친구야 !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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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애린 조회 101회 작성일 02-05-18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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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아!
오랜만에 나 한잔 했다.
먼 곳에서 울 오빠가 와서
근사한 저녁을 사 주더라.
그래서 한잔 했다...한잔이 아니란다...

난 왜..
술을 먹으면 먹을 수록
정신이 말똥 하니?
내가 취하기전 술이 먼저 취해
쓰러저 버렸다.

그사이 나를 도용한 미인1호
정말 반갑다...미숙이도...
이렇게 니네들이 등교해준 사이
눈팅만 하고 아쉽게 돌아간 친구들이
얼마나 부럽겠니...? 우리의 용감한 정신을...
아마 너무 많이 부러워 오늘밤을 넘기지 않고
다시 돌아 올꺼야.
그러다 친구들은 우리맘을 눈치 채겠지...
보고싶고 그리운 친구들의 흔적을,
너무나 기다리는 우리의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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