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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남중학교

서울은 내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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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은순 조회 96회 작성일 02-07-19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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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휴가간다고 난리가 났네. 금오도 홈페이지가 들썩들썩하구먼
나는 아무데도 않가는디 부럽구만. 내가 갈때라곤 난지도 캠프장
거기 밖에 없다. 취사도구 준비해서 슬슬 한강변으로 걸어서 하루
밤 날밤을 까면서 별이 몇개인지 세면서 갔다 올란다. 휴가 갔다가
왔는데도 서운하면 난지도 캠프장에 한번 들러봐라 화장실이나
세면장이 호텔수준이라나? 더운물도 24시간 나와서 샤워하기에
좋다는구나. www.camping.or.kr

모두들 잘지내고 잘먹고 오면서 동창애들 몇명씩 데리고 와라.
당번 아이들이 요즈음은 군기가 빠져서 바쁘게들 만들어야지.
더욱더 많은 아이들이 등교해서 많은 일들을 만들자꾸나
명일이의 쇼킹한 체험담도 좋았고. 내가 모르는 면들을 알게 되는
구나. 그런 일들도 있었다니...
인민아! 너무 휴가 많이 찾아 먹는것 같아서 배아플려고 한다.
금오도에 가면 모기들이 어디서 왔냐고 물으면 거제도에서 왔다고
은순이는 서울에서 잘 살고 있다고 전해주렴.

명기도 출세하고 철수도 출세하고 열심히들 사는구나. 그런데
철수야 멜을 잘 받았는데 열심히 답장을 했더니 멜주소가 꽝
인가봐 다시 돌아 왔는디. 다시 멜을 남겨라.

애들아 사고 없이 잘놀고 잘먹고 잘자고 잘 다녀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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