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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도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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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산벚나무 조회 324회 작성일 24-01-2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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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자연항, 어업전진기지, 

   소리도 항입니다.



(上) 내항입니다. 

연도리 마을과 오른쪽 우뚝 솟은 산이 소리도의 마스코트 필봉산입니다.
붓 끝을 닮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가운데 낮은 구릉을 넘어가면 갓 시집온 새색시를 잠 못 이루게 한다는 파도와 자갈로 유명한 가랑포 마을입니다.
가랑포 앞 바다 건너 아스란이 보이는 섬이 물새들의 고향 까치섬(鵲島)입니다. 



(中) 외항입니다. 

멀리 필봉산이 보이고 방파제 너머 왼쪽으로 돌아가면 코끼리바위, 대암의 돛단배, 덕포해변, 등대, 대룡단, 소룡단, 보물선의 전설 솔팽이굴, 쌍굴 등 소리도  해안선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下) 항구 바깥입니다.
외항을 벗어나 오른쪽 해변으로 가면 불로초를 구하러 파견된 진시황제 사신 서진 일행이 음각을 새겨놓았다는 농끝바위를 만날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span class="guest">애린</span>님의 댓글

애린 작성일

잔잔한 물결 위에 노니는 윤슬이며
필봉산 모습이 너무 깨끗하고 선명하여
마음까지 맑아진 기분입니다.
저 항구 바깥 방파제 앞을 스친 적 있는데
아직 닿지 않는 그 섬이 그리워질 것 같습니다
산벚나무님이 붙여주신 설명과 함께
너무 잘 감상했습니다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span class="guest">감나무</span>님의 댓글

감나무 작성일

필봉산이 참으로 준수하군요.
금방이라도 하늘로 솟아 오를 듯한 필봉의 봉우리가 가슴을 벙글게 하네요

물살을 가르는 소룡단 대룡단의 위용에도
필봉은 묵묵부답

<span class="guest">미리</span>님의 댓글

미리 작성일

저는 아직 역포항 바다에서는 바라봤지만 밟아보질 못했습니다.
바람 없는 날 잡아 가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한번 더 가서 일박하면서 큰동네랑 떡개랑 등대랑 다녀오고 싶어요.

남해 가서 보니 바로 앞에 까치섬이 보이더군요.
어디로 보나 경상도에 가까운데 까치섬을 경계로 전남이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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