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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눌렀을 뿐인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오아시스 조회 267회 작성일 24-04-27 21:44

본문

스마트폰을 눌렀을 뿐인데  

                 

 은행 여직원이 친절하게 설명해 주었다  

요즈음 스마트폰 뱅킹 안 하는 사람이  어디 있냐고 .... 

시대에 뒤떨어진 "라 떼"분위기는 아니라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고 싶어  

당장 가입시켜 주세요 

화려한 손기술로 숫자 누르고 , 창열고 닫고, 

손안에 은행을 옮겨주었다  

 편리한 스마트 세상에 콧노래가 흥얼흥얼

통장에 잔고 쌓이면

 보내야 할 것 같은  유혹들이 쉽게 찾아오는 날 

 아뿔싸!  

다른 사람 계좌로 사십만 원을 입금했다는 사실을 

 하룻밤을 푹 자고 알아차렸다

  SoS,  

스마트폰은 대답이 없다

 인간의 욕심이 만들어 낸 바벨탑은  

악성앱이 깔리고 또 다른 내가 

사기를  판을 벌일 수 있다는 정보유출에 두려움 

 해킹은 언제나 곁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노안이 와서 가까운 글자는 자주 흐릿하게 변해가고 

 세상도 가끔씩 흔들리는 이석증이 있는 

나이를 망각했다

 스마트폰 뱅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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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진정한 우정을 나눌 수는 없는 걸까?



댓글목록

<span class="guest">애린</span>님의 댓글

애린 작성일

세상에 시스 ㅎㅎ

어쩌면 좋아

귀찮더라도 나쁜 것만 빼고

남 하는건 다 해봐야해요.

얼마전 자동이체 기간 연장하려고 하다가

오피티카드 앵꼬?나서 바꾸느라

은행 찾았다가 얼마나 아까운 시간을 낭비했는지...

행운목 꽃피면 행운 온다던데

도착하면 우리 나누기로 해요~♡

오아시스님의 댓글의 댓글

오아시스 작성일

ㅎ사고 한방후부터 계좌이체는 조심스럽게 확인 후 한다여요

다행이도 가끔가는 야채 가게계좌로 이체을 해서

돌려 받았지

절차가 까다롭다고 하네요~~~돌려받기 까지요


행운 도착예감~~~~슝슝,ㅎ 애린성 받으시시요


<span class="guest">미리</span>님의 댓글

미리 작성일

에긍 나보다 먼저 사위 보고

할머니 되시더니 역시 나보다 올드시구만 ㅋ~~~~

스마트 뱅크 이용 시대가 까마득이 옛날이구마는 아직도 은행서 번호표 뽑고 기달리셨다고요?

역시 느긋~~~하게 인내심 끝판왕에

대인배셔유우^^


공부 잘 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안전벨트 안매면 벌금 내기 시행 첫날 경찰 앞에 차 줄 서 있는데도 얼른 매면 되었을 것을

안 매고 왜 ? 하고 기다리다 3만원

딱지 떼고는 그 후  차 타면 무조건 자동으로 맵니다.

그만하기 다행이고  돌려 받았으니 공부까지 잘 한 셈으로 감사였군요.

하여튼 나보다 할머니 맞긴 맞유~~~^^

오아시스님의 댓글의 댓글

오아시스 작성일

ㅎ할머니,할미,할무니는 아닌디유^^

~~~~~~~~~~~~

[김여사 입니다요]☆☆☆

ㅎ ㅎㅎ

나도 왜 이런지 몰겄어요

부실에 총체적인 난국이여요


그래도 어찌 어찌 ,

살아가는것 보면 용해여^^


아우가 올봄 고민이 하나 생겼다요

새로운 연두공주가 태어났답니다


아이들 교육상 헷갈리지않게 쭉~~~

김여사로 해야겠지요 ㅎ

할머니는 아니다랑께요ㅎ


해피한 주말되셔요^^



<span class="guest">애린</span>님의 댓글의 댓글

애린 작성일

그래요

시스는 그래서 좋아요

바보같이 우리는 AI에게 

많은 자료를 넘기고 있지만

우리는 

우리가 누구랑 얘기하고 싶은지

누가 내 마음을 기억하고 있는지

그 마음을 귀하게 여기며 살아가고 있는지

그것만 절대 까먹지 말아요.

복이 많아

연두 공주까지 얻으셨으니

한턱 내야 되겠네 ㅎㅎ

축하해요~♡


안개님의 댓글

안개 작성일

시스님 어마무시한 경험을 아셨네요

확인절차가 끝날때까지 얼마나 두근 거렸을까요

고생하셨어요.

요즘 남의 일이 아니예요

항상 조심 또 조심

확인 또 확인 시대입니다.

연두공주 축하 드려요.



오아시스님의 댓글의 댓글

오아시스 작성일

넹요^^

순간 당황스럽더라구요

야채가게 단골로 완전 등록했답니다

주인 아저씨가 되려 '그럴수있는 일이다라고'

위로를 하셔서

아직도 살만한 세상이구나 했네요^^

안개님 

감사합니다~~^^, 

연두 공주가 하루 다르게 쑥쑥 자라네요^^

<span class="guest">콩심이</span>님의 댓글

콩심이 작성일

글 읽다가 제 생각나서 빵 터쳤어요

저도 그래서 보내는 사람 이름은

꼭 확인해요

오아시스님의 댓글의 댓글

오아시스 작성일

ㅎ안경  쓰고 받는사람 금액은 다시 확인 꼭

보내기 버튼 누른다 하고 있어요

ㅎ안경써도 잠이 덜 깬눈이나

 ㅎ오밤중에는 안보낸다로 

~~~~~~지금 생각해도 쫄깃해여^^

콩심이님 편안한 시간되셔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작성일

아쿠야~~사십만원 날릴뻔하셨그나요~ㅎㅎ

스마트폰뱅킹~수업료 톡톡히 치루셨네요~^^

그래도 참 다행이네요~가까운 야채가게여서요~ㅎㅎ

연두공주~예쁘겠네요~추카드려요~김여사님~~ㅎㅎ

<span class="guest">오아시스</span>님의 댓글의 댓글

오아시스 작성일

봉순 언냐~~~

ㅎ감사요~~^^♡

아우가 기계와는 영 어설퍼요


피고지고 하며 

세월 따라 흘러가는것이 삶인것 같아요^^

연두공주가 시기적으로 인연이 시작되어서

아우한테는 감사할 뿐이에요^^




쪽동백나무요^^

은은한 향기가 좋아서 델꾸왔어요

향기님의 댓글의 댓글

향기 작성일

쪽동백이 벌써 피었군요~~예쁘기도 하고 은은한 향도 너무좋치요~

아우님이 좋아하는 찔레꽃도 이제 막 피기 시작하겠네요~^^

옥상화단에 불두화가 피었네요~

오아시스님의 댓글의 댓글

오아시스 작성일

저녁 맛나게 드셔요^^

불두화가 어제 기억이 안나서 그렇잖아도

절근처에 많이 피던꽃이랬다요^^

찔레꽃 기둘리고 있습니다요^^

한철 피었다 가는 ~~

서러움이 향만 남기고  가더라도

설레임으로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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