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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모초등학교

봄이 온다기에 마중나가 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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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희덕 조회 561회 작성일 09-02-1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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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를 널려고 베란다로 갔다

문득 눈에 들어오는 새싹.

겨울내 따뜻한 햇볕을 많이 받아서인지 고개를 내밀고있더군..

한동안 마음을 빼앗겻지..

봄이 찾아오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고향의 산과들,냇가....

학교 갔다 오는 길이면

미자와 난 너무도 평온하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였다.

어떤날은 통통하게 살이오른 찔레꽃순을 따서 벗겨먹고.

또 어느날은

꼬마밥을 따서 먹고.그래도 심심하면 뒷산에 올라 창꽃을 한아름 꺽어다

소주병에 꽃아놓곤 했었는데..

봄에 아지랭이...

피어나는 꽃들..동백꽃,진달래,개나리,민들레,유채,배추꽃,찔레..

벌써 마음이 앞선다.

올해는 어떤 예쁜꽃들이 새봄을 알리는지 농원에 한번 다녀올고..........




댓글목록

<span class="guest">님</span>님의 댓글

작성일

희덕아~너희집 베란다도 봄이왔니?
겨울내내 필듯말듯 꽃망울만 맺어있더니
우리집엔 천리향이 온집을 향기로 덮어버렀다...
봄이 오고있는걸 어찌도 그리 잘아는지..그치
몇일전부턴 때아닌 철쭉나무에 꽃들이 활짝피더니
금전수에 새쑨이 3쪽이나 올라오고
춘란에는 (꼼밥나무)에는 꽃들이 피었다.
요샌 한참을 들여다보고 웃는다
귀여운것들~~~~

<span class="guest">김희덕</span>님의 댓글

김희덕 작성일

그래,어쩐지 여기까지 천리향 꽃향기가 코끝을 간지럽히더라..ㅎ ㅎ ㅎ
귀여운것들 바라보는 명님이의 살포시 웃는 모습이 그려진다.
정말 꽃보다 더 고운 친구야!!
오늘도 평화로운 저녁보내~~~~~~보고싶다.....

<span class="guest">^^</span>님의 댓글

^^ 작성일

훔...좀 이른감은 없자나 있지만.~
집에서 기른 화초들에겐 찾아 오겠다.
몇일간은 따뜻해서 봄이 온듯한 기분도 들긴했다.ㅎㅎ~

생각난다..나두~

<span class="guest">동백나무</span>님의 댓글

동백나무 작성일

야 글에 딱 맞는 음악이다. ............
언제나 친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친구야.....
밤늦은 시간까지 고생하네....
희덕아..명님아....베란다의 화초에서 봄이온다니...
우리나라에서 비교적 봄이 빨리오는 우리들의 고향에서도 지금쯤은
동백나무 숲사이 꼼밥나무에서 꽃이 피고.....
따뜻한 양지바른 곳에서는 봄쑥이 지금쯤 고개를 내밀지 않을까..............
이제 머지 않으면 남녘에서는 매화꽃과 유채꽃이 만발해 관광객들로 붐빈다는 소식도 들려오겠지.........
봄 날씨만큼이나 동창생 모두모두에게도 좋은 일만 가득한 올봄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span class="guest">박영미</span>님의 댓글

박영미 작성일

음악이 넘 잘어울린다... 정말 봄이 오는것같다
근데 우리집은 아직 봄이 안오네... 오고있으려나.....
들에 쑥은 아직 안나왔지 .... 쑥나오면 캐러가자 ....
명님이집에도 벌써 봄이 왔다는데 보고싶네....

<span class="guest">김희덕</span>님의 댓글

김희덕 작성일

산에가면서 흥얼거렸지뭐.ㅎㅎㅎㅎ
요즈음 졸업시즌이라 꽃다발을 한아름 안고 행복에 취해 걸어가는 졸업생들을 보면서 이게 봄이 아닌가 싶더라.
참,우리 어린시절 쑥버무리기도 맛있었지.밀가루에 무쳐 찐쑥버무리기.향기또한 넘 좋았는데...
영미야~~좋은 봄날에 아이들 데리고 쑥 캐러가볼까??..
오늘도 좋은 하루보내~~~~~~~~~가까이 있어도 보고싶군...

<span class="guest">구름</span>님의 댓글

구름 작성일

우리집에는 오래된 동백나무에 꽃이 피었습니다. 볼수록 반갑고 이쁘지요
주변에 있는 꽃이름은 다 있네.
찔레꽃, 천리향, 동백꽃, 개나리...
00시 49분까지 안자고 pc 놀이하는 진구야.금철아...
꽃향기에 취해 꽃놀이하는 희덕아.님(명님아), 쑥캐러가는 영미
이번 주말도 잘~~ 지내렴.
나는 광주간다...동문이 만나러

<span class="guest">김희덕</span>님의 댓글

김희덕 작성일

고마우신 비가 내려 모처럼 바람쐬러 금강하굿둑 갔다왔지..친구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던 그곳에서 비오는 모습을 보니
참 좋더라..옛날 생각이 나더군...ㅋ ㅋ ㅋ ㅋ ㅋ ..
구름친구,초포 동백나무???..나도 고향 동백나무 한그루 키우고 싶더라..
친구만나 좋은 시간 함께하고 항시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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