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우연한 일로 김해 봉하마을을 지날 일이 있어 잠깐 들러 보았습니다.... 서민의 대통령이라 자부하신 그분이 살셨던 그 자취를 느껴보고자 몇군데 둘러보고 왔습니다...... 이번달에는 지난번에 글을 올렸는데 홈피가 문제가 발생 지워지고 없어 처음메인화면에 글을 올리네요. 친구들 이제 추석도 얼마남지 않았는데 비록 그시절 명절때면 밤을 새우고 놀던 시절 기억도 나지만 그래도 정이 넘치는 시골 우리네 인심이 있어 더 풍요로운 명절한가위가 아니었나 한편으로는 그리워 해 보기도 합니다...... 한때는 우리나라의 최고의 자리에서 계셨던 그분이 이제는 몇 평안되는 묘소에 안장되어 있는 현실을 보니 우리네 삶이 비록 현재는 서로가 서로의 인생에 최선을 다하다 보니 주변을 둘러보고 챙길수 있는 여유가 없는것 같아 한편으로는 아쉽지만 그래도 아래 글에서 보듯이 서로 문자라도 주고받으면서 안부를 챙기는 여유라도 있어 조금이나마 다행이 아닌가 싶네요...... 어느날 방송에서 그러던데 우리네 인생을 잘 사는 것은 우리가 아이스크림이 녹기 전에 먹어야 가장 맛있는 것처럼 우리네 인생살이도 현재을 즐기고 즐겁게 살아야 가장 잘사는 인생이라고 하던데 서로가 바빠도 좀더 여유를 가지고 주변을 둘러보는 삶의 여유를 갖는 우리네 친구들의 삶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네요...... 첨부한 사진은 우연히 들른 길이라 휴대폰으로 촬영해서 좀 희미하지만 그래도 알아볼 수 있을 것이네요....... 두모초등학교 20회 동창생 모두 9월 남은 기간도 행복하고 건강하고 아울러 신종플루도 피해가는 그런 나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동창생 모두 모두 화이팅하며 모두가 다 모여서 얼굴 볼수 있는 그날까지 화이팅 합시다............................


봉화마을 다녀온 사진




정면에 보이는 초가집과 뒤편사저의 모습

생가는 복원중이라 구경못함










정토원을 정면에서 바라보며....




정토원 정상에서 내려다본 봉화마을 전경




멀리서 바라본 부엉이 바위




故고노무현 대통령님이 운명을 달리했다고 한 자리









현 故노무현 대통령님이 안장된 묘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