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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모초등학교

커피한잔과....24((친구님들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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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앤아이 조회 183회 작성일 09-09-15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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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밤 근무 중
    무심코 돌린 채널
    최백호의 낭만의 시대....

    어느 중년의 이가
    초등학교 동창회를 다녀와서 하루하루 입가에
    미소가 드리워진다고 하더군요.

    어느 친구는 머리가 없어지고....
    어느 친구는 멋쟁이가 되었고....
    어느 친구는 뚱한 엄마가 되었고...
    어느 친구는 의젓한 아버지가 되었고...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재미있었고 어린시절로 돌아가는것 같아
    너무 좋았다고 하며
    박상민의 중년을 청하더군요.
    ((메인창 노래 정지를 누르시면 "중년"노래가
    나올꺼예요))

    꼬옥!
    내가 처음 우리네 초등학교 모임을
    다녀와서 그랬었거든요.ㅎ~

    흠흠....
    그래서 손가락이 근질근질해도
    꾸욱 참고 있다가
    잠자리 들기전 친구들에게 문자를 보냈어요.

    아이 : ((모든친구들에게))ㅎ~
    안녕! 나의 친구님들~
    또 하루의 밝아옴이 우리들곁을 찾아오네.
    부르지도 않았는데.....
    오늘도 아자!
    친구1 :난 불렀는디.....
    ㅎ ㅎ 활기차게 행복허게^^♬
    아이 : 모땀시 불렀오!!!
    아흥!! 난 더 자고 싶었는데...ㅠ
    친구1 :오늘하루 가슴뛰게 존일이
    있을거가터 불렀는디.....
    아이 : 음......그래!ㅋ~ 글서 내가 문자 했자누.
    혹~!!하는 기대감에 못미치겠지만....
    없는것보다는 났쥐!!ㅎ
    친구1 :옛동무가 없는거 보다는 났냐고? 큰일날 소릴
    하냐~당근 조치 ㅋ~
    아이 :핫! 당근이쥐. 그말 안나옴 어쩌나했오.
    산 좋아하니?
    ((보내구 전 잠이 들어버렸음...ㅎ~))
    친구1 :헤헤....집앞에 한시간반코스 작은산이
    있어서 다녀오는 길....
    난 산이 넘넘 조아^^

    친구2 :부지런도 하다..
    난 지금 출근 준비하고 있다.
    어젠 여수에 다녀오고..
    아이 : 그래~ㅋ 난 퇴근 했지롱...
    수고해..

    친구3 : ㅎㅎ...부르지도 않았는데 오는 날들...
    부르시면 가야할날도 생각해봄직도
    좋지 않을지....^^
    아이 :훔~아냐!! 난 조금더 있다 오랬는데
    굼방와서 시러~
    잘 지내지? 미운아줌마!

    친구 4 :우리곁에 성큼다가선 가을의 향을
    커피에 저어 마셔본다..
    쥑이는 구나 ㅋ~
    덕수궁에도 가을이 와 있더군...
    여수는 벌써 알밤이 쏟아져 나오고 있어.
    행복한 하루♥
    아이 :어~친구도.....^^~

    친구 5 :그러게 말이다..ㅎ
    상쾌하게 멋지게 또 한주 열씸히 살아보쎔!!
    친구 홧팅!!!
    아이 :그래야지!!!
    엊그젠 답을 못했다 .
    나두 연락이 안돼. 잘지내겠지.
    무소식이희소식이자나~

    친구 6 :늘 먼저 연락 못해 미안.
    오늘 하루. 행복하렴^^
    아이 :하~ 숨은 쉬나보네. 말이라도 고마워.
    언제 커피 사줄껀데?
    친구 6 : 날 잡어!

    친구 7 :야근 했구나~ 가을이다.
    아름다운 추억만들기 도입!!
    아이 : 음...도사네. 나두 바바리깃 세우고 다녀야긋다!ㅋ~
    혹 알어!!!히히히

    친구 8 :감기조심하고 한주도 즐겁게~~
    아이 :그래. 잘지내지? 친구도 가을과함께 스마일 해.

    친구 9 :안녕 멋진친구님 멀리서 항상 응원하는 친구있음을
    잊지 말길♥
    아이 :땡큐~ 고마워 친구야!!

    이후론...잠이 들어 답을 못했네...미안~

    친구 10:아자~~아자~~홧팅□
    □□□□□□□□
    □□□□□□□□
    □□□□□□□□
    친구 11 :넘 좋은 아침이구나~
    항상 마음속에 좋은 생각들
    변치말고 살길바래
    좋은일 많은 하루 되그래~~~
    친구 12 :하늘이 꾸리꾸리 해서 기분까지
    꾸리꾸리 했었는데...
    너에 글을 보니 기분이 활짝이당 ^~^
    친구 13 :잔뜩 흐린 하늘이 금방이라도 비가 올 듯~
    마니 서늘해진 날씨에 감기조심하고~
    점심 맛있게 냠냠~
    친구 14 :언제나 친구들을 위해 힘쓰는
    친구에게 화이팅..한번 외쳐본다....
    건강해라~~~


    아이 : 어이~ 꿀! 모하시나?
    친구 10 : 삼거리 멀마가 심심허구만!
    조기말리고 있다.선풍기로..
    온집안이 비린네.토하것다 왜?
    아이 :훔~돼지 또 되긋네...ㅋ
    친구 10 : □□□□□□□□
    □□□□□□□□
    그래! 돼지 될란다. 흥~~
    아이 :ㅋㅋ~~꾸울 친구!
    ((대답이 없다))
    아이 :너~~~이뿌게 말 안하쥐 후회한다!!
    내가 카페다 올릴껀데...ㅋ
    이뿌게 해바!!!
    친구 10 : *^^*..*^^*...사둔네 남말하시네.
    맘대로 해라.
    흥~□□□□□□□□
    아이 :커억!!! 베짱이네.
    훔~~어쩌쥐!!!

    오늘 하루 우리네 친구님들과
    즐거운 대화였습니다.

    웃는 얼굴
    행복한 마음으로
    가을속으로 힘차게 걸어가자 친구님들!!





댓글목록

<span class="guest">김희덕</span>님의 댓글

김희덕 작성일

친구 2는 영미같은데~~다른 친구들은 모르겠군..
읽어 보니 참 재미있구나!!
오늘도 많이 웃고 ,많이 행복해라~~~~

<span class="guest">구름</span>님의 댓글

구름 작성일

친구1부터 14가 있는데
처음에는 무슨 말인지... 무슨 내용은 얘기한 것인지... 통!!! 모르겠더라.
근데,
오늘 희덕이 댓글을 보니 ... 이제 쬐금 이해가 가네.

이렇게 하루를 보내는 내가 자랑(?)스럽다.
부럽지...ㅎㅎㅎ.

<span class="guest">김희덕</span>님의 댓글

김희덕 작성일

친구8은 미자 같고,
구름친구님!!어떻게 보내야 자랑스럽게 보냄감요???
어째건 뭔지는 모르지만 겁나게 부럽구만.ㅋㅋㅋ.

<span class="guest">유앤아이</span>님의 댓글

유앤아이 작성일

ㅎㅎ~
많은 친구님들께 보냈는데....ㅠㅠ
너무들 하네.
다들 바쁜가???

구름친구님은 답이 없어서 없을꺼야~ㅎ

그냥 주고 받아 없어버리기엔...
이렇게 한번 올려 봤어...

<span class="guest">구름</span>님의 댓글

구름 작성일

진구야.. 미안..

다음에는 씹지 않고 답장해야지....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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