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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모초등학교

눈이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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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희덕 조회 256회 작성일 09-12-1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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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립니다..


하늘에 떠있는
우리들의 이야기가 소리없이 내립니다..


여긴 며칠째 내리고 또 내린다.


오전에 영미한테 놀러오라했다.
영미는 커피마시고 신랑님이랑 난 함구미표
유자차를 마시며,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눴지~~


이렇게 고운눈이 오는데...
정다운 친구도 납시었는데,그냥 집에있으면 안될것같아
셋이서 집을 나섰다..

가까운 은파유원지로..


















보리밥집에서
청국장에 보리비빕밥을 먹고
작년겨울 친구들과 함께했던
찻집앞에서 사진도 찍었지..




어린아이같은 기분이 들더라~~

참 !!많이도 내린다..



눈처럼 깨끝하다면 참 좋을텐데..
그 때묻지 않는 순수함을 닮고 싶어서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기도해..
집근처 조그만한 공원엔 밤 늦게까지 즐겁고 행복한 목소리가 들려와
절로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더군..


친구들아~~
이 하루가 감사하고
이 하루안에
가족과 친구들과 이웃들이 있음에 감사하고
또 그안에 평화와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해주는 늘 변하지 않은
고향친구들이 있어
참 ~좋구나..


곧 다가오는 성탄절 잘들 보내고
늘 건강하고 행복가득하시길....

댓글목록

<span class="guest">동백나무</span>님의 댓글

동백나무 작성일

하염없이 내리는 백설의 맑은 눈처럼 우리의 우정이 언제나 변함없이 지속되었으며 합니다.
가까운곳에 언제나 부담없이 만나 정겹고 아름다운 이야기 꽃을 피울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것은 대단한 행운입니다.....
서로가 바쁜 일상속에서 살아가는 현실에서 없는 시간이라도 내서 고향의 친구들을 만나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있는
우리의 동창 모임이 있다는 현실에 항상 감사하고 이제 올해도 다 마무리 되어 가는데 건강하게들 마무리 하고
조금의 시간이라도 내서 이곳에 글도 좀 남겨놓고 연락이 안되는 친구들 연락도 좀하고 서로서로 좀 챙기면서 연말을 마무리 했으면좋겠습니다......

<span class="guest">유앤아이</span>님의 댓글

유앤아이 작성일

좀 더 많은 친구들이 같이 자릴 했더라면...하는
아쉬움을 느껴봅니다.

고마워요~총무님!ㅎ

진솔한 마음과 멋진 사진이
이 곳을
찾는 우리친구님들 마음에
잠시나마 여유를 줄 것입니다.

!!우리친구님들이
올린 소중한 글과 사진들은
****^-----------^**** ㅅ ㅅ ㅣ ㅇ ㅣ ㄱ~~
모든 친구님들에게
입가에 잔잔한
미소를 드리우게 할 것입니다.!!!

<span class="guest">님</span>님의 댓글

작성일

희덕아~정말 보기좋타~아마 우리여긴 그렇게 눈이 온게 십년쯤 전인것같다,
일요일 일하기도 싫은데 더 일하기 싫다야!!
무슨 사진도 그렣게 예쁘게 잘찍었냐??감탄사가 절로 나오더라~~!!
감정은 또 왜 그렇게 마니 잡았는지~~아직까지 너의 감수성에 찬사를 보낸다...
한편으론 부러워...아직까지도 사춘기소녀에 마음을 간직하고 있다는게...!!
보고싶다~~

<span class="guest">구름</span>님의 댓글

구름 작성일

희덕이 동네는 완전히 눈 밭이네....부럽다.
사진 하나하나에 감탄사..와우!! 멋지다.

순천은 지나가는 눈발에 거친 차가운 바람만 하루종일 불어 집에 꼭하고 있었다.
지인들과 막걸리와 해물파전...먹고, 또 먹고..
불어만 오는 몸무게에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 하루를 보냅습니다.

즐거운 성탄절 입니다.
친구님들 모두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성탄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화이팅!!!

<span class="guest">김희덕</span>님의 댓글

김희덕 작성일

님아~~나도 많이보고싶다!!
열심히 일하는 모습 참 보기좋아~~가까이 살면 알바좀 시켜달라할건데 아쉽군..
구름아~너혼자만 맛있는거 먹으니까 띠룩띠룩 살찌지~~어제는 동지죽 먹고싶어 잠도 안오더라!!
시장가서 죽 아줌마한테 이야기했더니 호~호 웃으시더라..

<span class="guest">최병옥</span>님의 댓글

최병옥 작성일

오늘은 왠지 쓸쓸하네/ 벙구석에 앉아 옛 추억을 떠 올린려고 한다,
친구들 잘들 살고 있껬지 안부 전한다
인천// 연락 바란다? 01040126844

<span class="guest">멀리서</span>님의 댓글

멀리서 작성일

오늘도 하루일 했건만 끝나고 집에와보니 허전하구나 친구들 막걸리에 계란말이 생각난다어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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