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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모초등학교

친구님들과의 산행((무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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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창회 임원진 조회 227회 작성일 09-11-09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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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명이 대둔산으로 갔던 산행이 좋아서 시작했던
동창회 정기 가을산행이
올해에는 최초 계획했던 백양사 단풍코스에서
본격적인 단풍철 행락객이 너무 몰려 산행이 어렵다는
일부 동창생의 의견이 있어
희덕이가 추천한 고창선운사 단풍산행으로
장소를 변경하여 산행을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몇년전 상사화가 피어있던 시기에
선운사 산행을 한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상서화가 다 지고 그자리에 잎이 지천으로 나와 있더군요....
급하게 변경된 장소에다 일부 동창생이 개인적이 사정과
회사일로 산행에 참여를 못해 우리 동창생 세명과 중학교 동창생 2명
총 5명이 조촐하게 산행을 하였습니다.......
작년에는 남학생 3명만의 산행이어서
산을 오르는 속도감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오랜만에 산행을 하는
여자친구들로 인해 산을 오르는 시간은 많이 걸렸지만
그래도 모두다 가파른 정상까지 무난하게 올라 정상에서
많이 느낄수 있는 희열감을 느낄수 있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저 멀리 서해바다가 보이는 것도 새롭게 보였고





주변에 온통 오색단풍으로 물든 모습도 좋았고

친구들이 준비해온 김밥과 과일을 먹는 맛도 새로웠습니다.........

(((선운사 주변 가을 정취)))
















무사히 정상에서 하산하여
미당 서정주 선생님의 미당문학관에서 하고 있는 국화축제장에도 들려보고
고창의 명물 웅천 장어도 먹어보고
그래도 아쉬움이 남아 야광불빛이 읍성을 둘러 비치고 있는
고창의 명물 고창읍서 야경도 구경하였습니다.
모처럼 동창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멋있는 절경도 구경하고 명승 유적지도 구경하고
맛있는 음식으로 원기도 보충했던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다만 아쉬움이 남는 건 좀더 많은 동창생들이 함께 하였으면
더 좋았을 걸... 하는 서운함이 남아 있었지만
해가 거듭할수록 더 좋은곳 더 명산을 찾아
더 많은 동창생들이 산행에 참가 하는 날이 있으리라 믿으며
즐거운 가을 정기 산행을 마치고
구름친구의 차를 타고 순천에 내려와
이별의 아쉬움을 달래 시원한 맥주 한잔을 마시며
내년을 기약하고 모임을 마쳤습니다...................

산행을 동행한 친구님들


*********** 다음 산행에는 더 많은 동창생들이

(((우리네 회장님.총무님.구름친구님)))
동참하기를 기대하며****************
두모 초등학교 20 회 동창생 모두 이번한달 건강 잘 챙기고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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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span class="guest">유앤아이</span>님의 댓글

유앤아이 작성일

오전 근무 중 총무님으로부터 몇장의 사진을 받아
정리를 하다 잠들었다 우리네 친구님들이 기달릴꺼 같아서
부랴부랴 올립니다.

글 내용과 달리 몇장의 사진이 부족한거 같네요.ㅎ~

같이 동행하지 못한 친구님들은
잠시...상상 해보시길...(.*^^*~

참석을 못해서 미안하고
우리의 약속을 지켜줘서 고마워요!!친구님들~

어려운 시간내어서
동행해준 두분의 친구님들
감사해요~
행복한 시간이였죠?ㅎ~

<span class="guest">구름</span>님의 댓글

구름 작성일

선운산 가을여행은 은은한 가을풍경과 거칠은 바위가 어울어진 풍경입니다.

- 친구들의 넉넉한 마음과 즐거운 웃음이 첫째였고
- 천마봉에서 바라본 산속의 서해바다와 도솔암의 경관
- 철계단 수백개를 오르며 도착한 천마봉에서의 점심.. 복분자 한잔.. 선운산의 알록달록 가을 풍경을 친구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기웃기웃하는 금철이, 희덕이.
- 가을 햇살을 품고 흐르는 개울천에 떨어진는 단풍잎과 풍천장어

친구들과 시원한 맥주 한잔하고 집에 갔더니 낼 비가 올까봐 고구마를 다 캐서 몸살이 난다고 아우성인 가족들
모두가 행복한 날... 아무 탈없이 가을산행을 마치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span class="guest">김희덕</span>님의 댓글

김희덕 작성일

친구들 얼굴 한번 더 봐서 좋았어..또 갈수 있다면 ,많은 친구들과 함께했음 더 좋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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