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가을날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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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희덕 조회 211회 작성일 09-10-20 15:54본문
가을 햇살이 참 따뜻하구나.며칠전 시댁 텃밭 담장가에서 꺽어온 노오란 들국화가 온 집안에 향기를 뿜어준다.있는듯 없는듯 소리없이 피고지는 들꽃..불어오는 바람에도 아름답게 흔들릴줄아는 들꼿..아무곳에나 피어나지만 ,아무렇게나 살아가지않은 들꽃이 더욱 더 사랑스러워지는 계절인가보다..
참 가을은 좋은 계절이지 않나요??
어딜가도 눈부신다.변해가는 자연의 모습에서 저절로 감사함과 풍요로움이 느껴지고,길가에 물들어가는 나뭇잎들,산속 소나무 줄기에 붙어있는 담쟁이넝클이 빨갛게 물들어 가고 있더군..
바람이 불면 부는데로 하이얀 억새가 춤을추고,청솔모도 부지런히 먹이를 모으고 있더군.
마음이 따뜻한 우리 친구들....
삶속에서 그 누구보다도 성실하고,열심히 멋지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우리 친구들 많이 닮아야 할텐데 반성해보기도 하지..
곧,명님이 가게 오픈한다고 하는 반가운 소식이있어 흐믓하고 너무 좋구나.
좋은소식들 많이많이 들려왔음좋겠다..
친구들~~하는일들 잘들하시고,지금처럼 앞으로도 건강하구,언제나 평화와 사랑이 넘쳐나길 ,이렇게 햇살좋은 가을날 기원해본다.....
참 가을은 좋은 계절이지 않나요??
어딜가도 눈부신다.변해가는 자연의 모습에서 저절로 감사함과 풍요로움이 느껴지고,길가에 물들어가는 나뭇잎들,산속 소나무 줄기에 붙어있는 담쟁이넝클이 빨갛게 물들어 가고 있더군..
바람이 불면 부는데로 하이얀 억새가 춤을추고,청솔모도 부지런히 먹이를 모으고 있더군.
마음이 따뜻한 우리 친구들....
삶속에서 그 누구보다도 성실하고,열심히 멋지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우리 친구들 많이 닮아야 할텐데 반성해보기도 하지..
곧,명님이 가게 오픈한다고 하는 반가운 소식이있어 흐믓하고 너무 좋구나.
좋은소식들 많이많이 들려왔음좋겠다..
친구들~~하는일들 잘들하시고,지금처럼 앞으로도 건강하구,언제나 평화와 사랑이 넘쳐나길 ,이렇게 햇살좋은 가을날 기원해본다.....
댓글목록
<span class="guest">님</span>님의 댓글
님 작성일
친구들이 산행을한다하니 넘넘 가고파 죽겠당!!
희덕아~너무 감정 잡은것 아니냐?
너글을 읽으면서 머릿속에선 한폭에 그림이 그려진다..
너무아름답고 향기롭다~~~~
<span class="guest">유앤아이</span>님의 댓글
유앤아이 작성일
몇일 못들어 왔는데...
희덕이가 고운 글 올려 줬네.ㅎ~
시댁가서 일해주고 햅쌀은 가져왔니?ㅎㅎㅎ
경치구경한다고 구박이나 안받았는지....흠~
<span class="guest">김희덕</span>님의 댓글
김희덕 작성일
명님아~~준비는 잘 돼어 가고있지?
가을이라 ~가을바람 솔~솔~불어오길래 감정 한번 잡아봤지뭐~~
진구야~햅쌀 먹고싶지??실은 나도 먹고싶은데 아직못먹었다,.시댁에서 배즙하고,감따왔어.
그날 ,우리 어머님께서 특별히 용돈도 주시던걸...너무 좋았지..
<span class="guest">유앤아이</span>님의 댓글
유앤아이 작성일
킄!! 며느리가 이뿌긴 이뿐갑네~
용돈두 주시고.....ㅠㅠ
당감이긋지~ 몇개만 보내라~희덕아!!
먹고푸다~
당근이긋지!명님인 준비 잘 하고 있을꺼야~
잘되야 소주한잔 마시지~덕분에...ㅎ~
<span class="guest">님</span>님의 댓글
님 작성일
희덕인 원래 예쁘잖니??
감도 맛있겠고!배즙은 환절기에 꼭 먹어야되고!
거기에 용돈도 받고..그리안해도 큰입 더 커졌겠다야~~
우리나이 주름에 신경쓸나이다~~~~호호호 하자
<span class="guest">김희덕</span>님의 댓글
김희덕 작성일
감 보내줄까??조카가 진영단감 보내 준다고 했거든..
명님아~걱정스럽다.우리딸 어제부터 열나고 ,기침하고,오늘 학교도 못갔다..
아무쪼록, 가족건강 잘 챙기고,맛난것 많이먹고 적당히 운동해서 모든 질병 이겨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