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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모초등학교

친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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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희덕 조회 256회 작성일 10-03-0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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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에게 봄을 보낸다.
이 봄은 지난해의 봄도 그 전의 봄도 아니야.
지금까지 어디에도 없었던 새롭고 완전한 봄이야.

어느 날은 싹이 날 거야.
어느 날은 꽃이 필 거야.
어느 날은 보슬비가 내리고
어느 날은 꽃바람이 불 거야.
언젠가 본 듯하지만 사실은 모두 새로운 거야.
그리고 모두 네 것이야.


친구야!
너는 오늘부터 새 사람이야.
이 세상 어느 들판의 봄보다 어느 호숫가의 봄보다
너느 더 새롭고 놀라운 봄이야.
내가 너에게 봄을 보냈으므로
네 삶의 이름을 오늘부터 '희망'이라 부를거야.

글/ 정용철

댓글목록

<span class="guest">김희덕</span>님의 댓글

김희덕 작성일

봄도 되고,보내줄 선물은 없고,가만 생각해보면 ,우리 친구들한테 받은게 많아서 글로 대신한다..
누구는 맛난것 잘사주고,누구는 전화해주고,또누구는 메세지 보내주고,..참 고맙다..

<span class="guest">유앤아이</span>님의 댓글

유앤아이 작성일

"希望".....
어쩌면 우리에게 "봄"은
한해의 "希望"이 아닌가 싶네.

가자~가자!!!!
오늘도 내일도.....


고마워~
새롭게 태어나게 해줘서 친구~~

<span class="guest">동백나무</span>님의 댓글

동백나무 작성일

봄을 기다리는 친구의 마음이 너무 앞선탓인가 어제 오늘 칼바람이 무섭다.....
이른 봄추위에 친구들아 건강조심허고.....
무엇보다도 올해 봄에는 우리의 즐거운 만남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모두가 희망을 가지고 즐거운 마음으로 봄을 조금더 기다려 보자......
이번 추위가 물러가면 우리들앞에 봄이 더 성큼 다가와 있지 않을까 싶다......
어 예쁜 희덕이 친구 답글 안달아 준다고 실망허지 말고 그래도 너를 비롯한 몇몇 친구를 제외하고는 글 올리는 사람이 없으니 어쩌냐 너라도 실망허지 말고 줄기차고 글 남기고 언젠가는 다른 친구들도 꼭 동참해 줄거란 희망을 갖고 또 한주를 즐겁게 보내보자.....아자아자 화이팅....두모 20회 만세....

<span class="guest">구름</span>님의 댓글

구름 작성일

친구야!
나는 너에게 봄을 보낸다.

곷샘추위에 온 가족이 목 감기에 걸려
여기저기서 '콜록 콜록' '크억 크억' 야단이다
나만 쌩쌩하다. ㅋㅋ

친구야!
나는 너에게 봄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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