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두모초등학교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동백나무 조회 394회 작성일 08-10-01 11:22

본문

엊그제 까지만 해도 반팔을 입고 지낸것 같은데 달이 바뀌니 벌써 아침저녁으로 제법쌀쌀한 가을이네..동창들 모두 환절기 감기 조심허고......
10월하면 우리의 국민학교 시절에는 대표적인것이 가을 운동회, 가을 소풍 그리고들판에 지천으로 널려 있던 먹을 거리들이 아니었나 하는 지금은 아련한 추억으로 남이 있지만 그래도 12개월중 가장 풍요롭고 여유로운 한달이 아니었었네 싶네...들판에 널려 있는 벼를 수확하고 10월 말일이 다가오면 고구마를 수확하고..그사이 틈틈이 가을 운동회면, 가을 소풍도 다녀오고....산에 올라가 멍이며 우름이며, 다래, 머루 등을 따먹고 또 밥나무, 감나무 그리고 짜밥까지 따 먹던 그 시절을 다시는 돌아갈 수 없지만 이렇게 그때의 추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장이 있어 한편으로는 살아가는 유일한 낙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어린시절을 같이 했던 친구들과 글로나마 서스름 없이 대화하고 또 발달된 문명의 혜택으로 문자를 주고 받을 수 있어 그 시절 그 추억을 더 자주 더 생생하게 나눌 수 있어 행복한 시대에 살고 있지 않나 문명의 발달이 고맙기도 할 때가 있기도 해,
동창들 이번달에는 가족들과 모처럼 주변산도 한번 올라가 보고 여유가 되면 더 먼 산행도 해보고 , 애들 운동회도 가보고 하면서 즐겁게 한달을 보내기 바래.........아울러 이곳에 들러 좋은 소식과 글도 자주 남겨 주고
그리고 항상 좋은 글과 사진음악을 남겨주는 진구에게 항상 고맙고 내년동창회때는 감사패 꼭 하나 만들어줄께.......
***********두모초등학교 20회 동창생 모두모두 이번달에도 대박나는 한달이 되길***************

댓글목록

<span class="guest">^^~</span>님의 댓글

^^~ 작성일

훔~감사패는 싫오!!!!
ㅋㅋㅋ~
친구들이 댓글이 최고쥐~모...

캬~생각난다..
뱃속가득 따서 오물오물하면서
산속에서 내려오던 그때..짜밤)))
가끔 시골에서 계신 어머니가 주워서 보내주곤 하셨는데..
올해는 모르겠네..
맞다..오늘 영미가 대표로 출전한다 했는데..~
응원메세지는 보냈는데..잘했음 좋겠다!!
동백나무야~ㅋㅋ 으쌰으쌰!!

우하하하하~~
영미가 일뜽했데요!!!!!!
일뜽~일뜽...............캬아!!!!

<span class="guest">동백나무</span>님의 댓글

동백나무 작성일

국민학교 시절 고무줄 놀이 하면서 뛰었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1등을 한 영미 거듭축하하고 한턱 먹으로 가야겠는데 그쪽지방은 요즘 대하가 한창이라던데?????????

<span class="guest">박영미</span>님의 댓글

박영미 작성일

애들아 나 일등했어...>>>>>
이번에는 도민체전에 나갈겄같다... 이러다 국가대표 발탁되는거 아닌지 몰러....
이곳에는 전어 대하 축제가 한창이다..... 오면 대하소금구이에 소주한잔 거하게 사줄께....
친구들아 ~~~~ 고마워~~~
그리고 충청방송에 내 얼굴 나왔는데 지역방송이라 아무도 못봤겠네... 아쉽다

<span class="guest">김희덕</span>님의 댓글

김희덕 작성일

동백나무,울 동네에는 특별한게 있었는데 모르지??..요즈음 잘지내고 있나?.시골에 멍 다래 우름 짜밤 따 먹으러 가셨나?
언제 산행 한다더니 소식이 없구만 이쪽 가까운데로 와라..산에 가서 파전에 동동주 한잔 해볼까? ..
영미야,언제 만나지?..싸인 한장 받아야지...도민체전때는 꼭 응원가마..너응원 가지 않았다고 진구한테 얼마나 구박당했다고..흑 흑..빨리 보고싶다..밤도먹고싶고...너신랑좋아하는 복분자술 갔다놓았다...

<span class="guest">박영미</span>님의 댓글

박영미 작성일

희덕아 도민체전에 줄넘기 종목은 없다고 집에서 푹 쉬랜다...
얼른 밤 주워서 복분자술 가지러 갈께,,, 이번주는 조금 바쁘고 다음주에 한가하니까 그때 보자

COPYRIGHT Ⓒ 금오열도.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