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생 모두 모두 즐겁고 보람찬 추석을 보냈는지 추석연휴기간 다들 고향으로 시댁으로 친정으로 처가집으로 아니면 근무하느라 바빴는지 이곳에 글을 남긴이가 없네...........
비록3일간의 짧은 연휴였지만 그래도 부모님이 계신 여수에 내려가 새벽에 영종이도 만나고 외할머니가 계신 봉두 시립묘지에도 들르고 추석당일에는 고향 남면에 들러 벌초도 하고 성묘도 하고 오랜만에 고향을 찾았다는 채칙대신 벌에 3방쏘이는 신고식도 치르고 할아버지 할머니를 비롯한 조상님들이 묻혀있는 선산을 깨끗하게 이발도 해드리고 여천동에 배타는 곳에 와서 2시간동안 기다리는 동안 꽁치와 고등어 낚시도 해보고 짧은 고향에서의 시간이었지만 보람차게 보내고 올려고 무척 노력해지만 아쉽게도 우리동네 친구들은 한명도 볼수 없었고 철중이와 지남이네 오빠만 배를 기다리는 동안 만날수 있었습니다. 언제나 고향의 산천을 유람하는 것은 즐겁고 반가운 일이지만 추석당일치기는 올라오는 배시간과의 전쟁이라 여러곳을 둘러보고 오지 못하는 아쉬움이 항상 가득합니다. 동창들중누가 고향산천을 추석연휴동안 다녀왔는지 모르지만 모두모두 마음만은 우리들의 어릴적 고향 금오도에서의 추석을 보냈던 기억을 되새기면서 추석연휴를 보냈으리라 생각하며 이제 새로인 시작하는 일상의 한주를 모두모두 즐겁게 시작해 봅시다. 오늘까지도 후휴증이 남아있지만 내일이면 더 밝은 모습으로일상의 생활을 시작할 수 있을 것 같고 친구들도 모두 모두 즐거웠던 추석의 기억을 뒤편으로 보내고 새로운 일상의 생활에 최선을 다하는 한주 시작하길 바라며 즐거웠던 추석의 추억담이 있으면 이곳에 많이 많이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