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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모초등학교

화재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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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은미 조회 373회 작성일 08-06-2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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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일요일이라 저녁을 고기를 구워먹었다. 오랜만에 집에서 엄마가 해준 저녁이라 그런지 남편과 아이들이 정말 맛있게 먹었다. 구워내기가 바쁘게 먹었다. 거의 다 먹을때쯤 밖에서 요란스럽게 화재 경버기벨이 울려대기 시작했다. 어디선가 또 오작동이 났겠지 생각하고( 10년이 넘은 아파트라 가끔씩 있음) 설거지 하고 식탁까지 깨끗하게 치우고 나서 커피한잔 타서 컴퓨터 좀 볼려고 방에 들어갈려고 하는데 딩~~동 "누구세요" 하고 문을 열어 봤더니 경비 아저씨가 오셔서 하는말 이집에서 화재경보등이 울려서 확인차 왔다고....
아차 !!! 요 며칠전에도 ( 비상벨은 안 울렸지만) 그랬거든... 새벽1시에 비상불이 들어 와서 출근하자마자 확인 왔었는데 사람이없어서 애먹었다 하더라구
근데 왜 비상벨이 울렸는지 아니?? 그게 우리가 저녁을 주방에서 고기를 구워먹었잖아~~그연기가 화재 경보 센서로 들어간거야 ................
이제 어떡허냐 고기도 못 구워먹게 생겼는디?? 더구나 늦은 시간엔 큰아들은 괴기맛도 못 보게 생겼당.
일요일인데 다들 워디들 가고 아무도 없다냐????.................

댓글목록

<span class="guest">......^..^</span>님의 댓글

......^..^ 작성일

어디다 구벘뎅...훔~ 설마 집안에서 숯불엔 굽지 않았겠지~ㅋㅋㅋ
ㅋㅋㅋ...나두 그렁적 있엉.. 푸히히히))))))))))))
글더 맛나게 먹었음 됐옹..
아참!!!!은미 너너너~~살빼랬젱...우이그~어쩌눙~...
이삐게 변신해라 알았제~
너 먹을꺼 남겨 놨다 나주랑~~

<span class="guest">박영미</span>님의 댓글

박영미 작성일

냄새가 여기까지 난다....
화재경보기 뜯어버려... 크는 애들 잘먹여야지

<span class="guest">명님</span>님의 댓글

명님 작성일

그래도 그렇게 먹는게 최고로 맛있어 울리면 다시 끄고 또구워먹으면 되지뭐~~

<span class="guest">@.@!!!</span>님의 댓글

@.@!!! 작성일

ㅋㅋㅋ~역쉬 아짐마들 다됐엉..어쩜 조으넝~
겁두 안묵고..뜯어 뿌라하구 또 다시 꾸버 먹으라하네...킁킁)))

<span class="guest">철</span>님의 댓글

작성일

영미의 애들을 생각하는 대단한 모정, 명님이의 옆집이나 주변의 시선도 무시하는 아줌마의 뻔뻔함!!!!!!!!!역시 용감한 두모 국민학교 출신답다.......모진 세상풍파을 헤치며 가족을 지켜나갈려면 영미와 명님이 정도의 용기와 빼장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은미야 다음에도 굿굿하게 화재경보기가 울려도 고기 구워먹길바라고,,,,,,내년모임에는 너의 고기굽는 실력을 보기 위해서라도 고기집으로 장소를 정하는 것도 고려해볼께???????그리고 가장중요한 것은 애들하고 남편에게만 고기 많이 먹으라고 하고 너는 쬐금만 먹고 다이어트해서 내년에는 진구에게 구박받지 말고 알았제.....진구야 그리고 은미는 아직까지는 그렇게 구박당할정도는 아니더라?????

<span class="guest">김희덕</span>님의 댓글

김희덕 작성일

은미야,
무더운 여름에 가장 맛있는 음식이 뭐니?벌써 여름이라 입맛이 떨어진다.
고기가 맛있을까? 회가 맛있을까?....
음식에 대해서는 은미하고,명님이 한테 많이 상담해야 할것같애
오늘도 좋은하루되고 ,친구들이 좋은 방법을 가르쳐주네 .나도 같은생각....

<span class="guest">임정란</span>님의 댓글

임정란 작성일

은미야 살이 얼마나 쪗길래 살 빼란 소리가 나오니 그렇게 보기 싫게는 안쪗겟지?보구싶다 이번에 갈려구햇는데 맘도 안편하구 해서 안갓어 나중에 개인적으로 한번 찾아갈게 더운데 고생한다 불옆에서 ~~그땐 고기 맛난거 내라~~난 양념 갈비가 맛나더라~~^^언제가 될진 모르지만 그때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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