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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모초등학교

주룩주룩 비오는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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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희덕 조회 821회 작성일 08-06-2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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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감사하기
10대 자녀가 반항을 하면
그건 아이가 거리에서 방황하지 않고 집에 잘 있다는 것이고,
지불해야 할 세금이 있다면 그건 내게 직장이 있다는 것이고,
파티를 하고 나서 치워야 할 게 너무 많다면
그건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것이고,
옷이 몸에 좀 낀다면 그건 잘 먹고 잘 살고 있다는 것이고,
주차장 맨 끝 먼 곳에 겨우 자리가 하나 있다면
그건 내가 걸을 수 있는 데다 차도 있다는 것이고,
난방비가 너무 많이 나왔다면
그건 내가 따뜻하게 살고 있다는 것이고,
교회에서 뒷자리 아줌마의 엉터리 성가가 영 거슬린다면
그건 내가 들을 수 있다는 것이고,
온몸이 뻐근하고 피로하다면
그건 내가 열심히 일했다는 것이고,
이른 새벽 시끄러운 자명종 소리에 깼다면
그건 내가 살아있다는 것이고,
이메일이 너무 많이 쏟아진다면
그건 나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는 것이지요.
마음속에 나도 모르게 일궈진 불평,불만들,
바꾸어 생각해보면 또 감사한 일이라는 것을.......
ㅡ작자미상

오늘 내리는 비는 친구들 마음을 차분히 가라않혀 주는 보약같구만 .
비가 와서 외출은 하기 싫고 ,마음이 친구들에게로 향하네.....
우리 딸애는 곳 학기말 시험인데 ,생일파티 한다고 나갔다.
부모 마음에 공부도 좀 열심히 했으면 좋으련만,...이 세상 살아가면서
내것도 없고,내 마음데로 되는것도 없더라 .....

댓글목록

<span class="guest">명미영</span>님의 댓글

명미영 작성일

여보게 친구야!!우리도 공부하기 싫었거든..
그래도 우리 행복하게 잘 살고 있쟎냐... 행복의 잣대 성공의 잣대는 객관적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주관적인 잣대가 우리에게 더 소중한 것 같다..너가 올린 작자 미상의 글을 보고도 우리는 행복해 하고 감사해서 나누고 싶어서 열심히 글도 올리고 하는 것 아닐까? 비오는 날 친구 생각 나도 나고 지난 번 여수 갔을 때도 비왔고 비오는 날 미정이 가게에서 즐겁게 보내서 그런지 오늘 더 생각나네..

<span class="guest">김의자</span>님의 댓글

김의자 작성일

참좋은말씀 ...감사할일이 많네 희덕아 비도 많이 오고 밀가루 반죽해서 팍팍 밀어서 죽 해 먹어야겠다 시골집에 있는 가마솥이 있으면 죽 많이해서 친구들 한그릇씩 주고싶은데 마음쁜...

<span class="guest">.....*.*</span>님의 댓글

.....*.* 작성일

희덕이가 올린 글처럼 행복의 그림자는 우리들 가까이 있는것 같은데.....우리들이 모르고 살아가구 있는거 같다..그 순간순간만을 생각해서 그렁가????바붕이바붕이 안빈당..안빈당))))))두리번;;;두리번;;;;;오늘부터 열라 찾아야징..ㅋㅋ~

미영아~~ 안비면 말할께 갈차조!!!!알았쥥...

나두 모냐모냐 비오는 날이면 엄마해주신 밀가루 반죽해서 칼국수 처럼 썰어가 해준 팥죽 먹구 푸다. 비오는 날은 젤인뎅...~~냠냠냠)))

저저 여유로운 용현이 같으니라공~~부럽다야...
이런 날은 따뜻한 방구들장에 배깔꼬 누버가 부처리나 묵어야 되는뎅...((꼴깍꼴깍.....))
에혀~~난 근무닷 어쩌믄 조으넝..제발!!!제발!!!조용하게 넘어가게 해주셔요!!!ㅋ~((됐당 기도해서리....캬캬캬캬))

<span class="guest">박영미</span>님의 댓글

박영미 작성일

희덕아 비오는날 영화 보러 가자... 꼭 비오는날
하늘공원에서 빗소리 들으며 커피 한잔 마시고싶다.

<span class="guest">명님</span>님의 댓글

명님 작성일

희덕아주매 비오는날엔 낮잠이 최고 보약이여
영미아주매 영화는 화창한날에 보러가고 비오는날엔 낮잠을 Zz자던가 아니면 그냥 파전에 막걸리한잔혀 ~.~!

<span class="guest">!..!</span>님의 댓글

!..! 작성일

훔~~
하늘공원이라 ....아!!!!맞당 ㅋㅋㅋ....서울에서 스카이라운지가 있어가 거서 싼 커피한잔 했던거 같으다...으히히히히
마조!! 막걸리두 좋궁...부처리두 좋궁...고고마두 좋궁....낮잠이 암만 젤!!!인거 같오!!! 나두 낮잠이 잘깡((드르렁 쿨쿨 ~~퓨퓨Zzzzz Zzzzzz))
나나~~깨우지마 !!!

<span class="guest">김희덕</span>님의 댓글

김희덕 작성일

미영아,하는일은 잘되고있지? 늘 어른스러운 친구땜에 이순간도 감사....
의자야,그날 죽 쑤어 먹었냐?먹고싶다 ..침이 고인다..비오는날 죽 생각날것같아
영미야,빨리 비왔으면 좋겠다.영화도 보고 ,빗소리 들으며 향기로운 커피도 마시게..내일쯤 비온데 오전 시간 비워..
항시 유쾌 상쾌한 명님아,화창한 날에는 이몸이 바쁘거든요.주부가 하는일이 더 많거든 .난 오전시간은 나중을 위해서 체력을 기르고 있지
김진구,하늘공원으로 커피 마시러 올래?술도 팔아 생음악도 있고,...
마음이 고운 친구들 ,하는일 잘되길 진심으로 바라며,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용.........

<span class="guest">명미영</span>님의 댓글

명미영 작성일

방금 웃는 니 모습 생각났어.. 웃어서 생긴 주름을 예쁘단다 몰랐지?

<span class="guest">박영미</span>님의 댓글

박영미 작성일

역시 비오는날 영화 보면 감동이 두배....
조조할인 영화 보려고 아침 일찍 서둘렀더니 오후에 시간이 남네
명님이 말대로 낮잠이나 자볼까.... 아참 !!! 청소도 안했는데

<span class="guest">김희덕</span>님의 댓글

김희덕 작성일

영미야, 다음에는 무슨영화볼까?조조할인 영화 볼려고 설것이도 안했지...
적벽대전 꼭 같이 보자 .삼국지 인물 중에서 누구를 가장 좋아하니?....
오늘부터 삼국지 한번 더 읽어야겠다. 더 재미있게 영화볼려면 ....
오늘도 너하고 영화도 보고 ,금강 하굿둑 칼국수집에서 바지락칼국수도 먹고 ,너가 타준 향기로운 커피도 마시고 ,항시 전화하면 언제나 거절하지 않고 달려나오는 영미가 늘 고맙고 감사해.......

<span class="guest">명미영</span>님의 댓글

명미영 작성일

부럽다! 고향친구가 옆에 있어서 ...
서로 위로해 주고 도움주는 친구 되시와요~

<span class="guest">김희덕</span>님의 댓글

김희덕 작성일

바쁘면서도 늘 편안함을 느낄수 있는 미영이....
미영이 말대로 많이 웃고,가까이에 있는 고향친구 ,서로 위로해주고 도움주는 친구가 되도록 노력해야겠지 ?
멀리 있지만 ,가까이에 있는 것처럼 느꺼지는것이 고향친구 아닐까 ? ....
오늘도 서로 사랑하며 나눌수 있는 소중한 시간 되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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