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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모초등학교

친구들과의 첫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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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회 785회 작성일 08-06-2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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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 ....중년

어떤 이름은 세상을 빛나게 하고


또 어떤 이름은 세상을 슬프게도 하네


우리가 살았던 시간은 되돌릴 수 없듯이


세월은 그렇게 내 나이를 더해만 가네


한때 밤 잠을 설치며 한 사람을 사랑도 하고


삼백예순 하고도 다섯밤을 그 사람만 생각했지


한데 오늘에서야 이런 나도 중년이 되고 보니


세월의 무심함에 갑자기 웃음이 나오더라


훠~이 훨~훨~훨 날아가자 날~아~가보자


누구라는 책임으로 살기에는


내 자신이 너무나도 안타까워


훠~이 훨~훨~훨 떠나보자 떠~나 가~보자


우리 젊은 날의 꿈들이 있는 그 시절 그곳으로


한때 밤 잠을 설치며 한 사람을 사랑도 하고


삼백예순 하고도 다섯밤을 그 사람만 생각했지


한데 오늘에서야 이런 나도 중년이 되고 보니


세월의 무심함에 갑자기 웃음이 나오더라


훠~이 훨~훨~훨 날아가자 날~아~가보자


누구라는 책임으로 살기에는


내 자신이 너무나도 안타까워


훠~이 훨~훨~훨 떠나보자 떠~나~가보자


우리 젊은 날의 꿈들이 있는 그 시절 그곳으로


꿈~도 많았던 지난 날 그 시절로....


 


<<모임을 다녀와 무슨말을 어떻게 써야 할까? 생각을 하다 이 노래가 우리들의 생각을 대변하는것 같아서 올려본다...


그 시절을 가만히 생각해 보면...서로 부끄러워 말도 못하고 그져 웃기만 했었던거 같은데....


지금에 와서 편하구 좋은 이유는 무얼까?   ((이 글을 읽은 친구들은 댓글을 꼬옥 달아주기 바래...알찡!!!!))


난!! "순수했던 그 시절 내 추억속의 늘 함께 있었던 친구들이기에"...라 생각해 본다.


비록....어설프게 첫 단추를 낀 우리들의 모임..


앞으로 과하지 않고 약하지 않게 아름다운 만남으로 지속되길 친구의 한 사람으로써 기원한다....싹싹싹~~~((손바닥 불남!!!푸우~푸우))>>


 


 


 

댓글목록

<span class="guest">명미영</span>님의 댓글

명미영 작성일

어느날, 남편에게 중년의 남자와 한번 사궈보고 싶다고 말했더니...
왈, 내가 중년의 남자다. 벅수야!!@#$%
그래 우리가 중년이 되어가는 것을 모르고 있었어.
우리 가슴에 다 말하지 못한 어린시절의 추억과 청소년기의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이제는 웃음으로 말할수 있어서 좋다.
친구들아 !! 사랑해 .. 힘든세상 살아 갈때 힘이 되어 주고 우리의 남은 삶이 퍼즐 한조각이 모여서 하나의 그림이 되듯이 하나씩 맞추며 나아가자

<span class="guest">......^^</span>님의 댓글

......^^ 작성일

미영아~ 답 못해 미안해..그래두 쪼매한게 씩씩하게 잘 도착했나보네..ㅎㅎ~
다시 볼 그날까지 건강하구 준비하는 일.. 잘되길 바랄께^^

<span class="guest">김희덕</span>님의 댓글

김희덕 작성일

막 잠이 들려는데,병옥이가 전화해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대..몇분후 또 따르릉 "야!너는 잠도 안자냐? 잠와 죽겠다"
했더니 ,병옥이 말하길" 친구들이 많이보고 싶어서 그러는데 그것도 이해못하냐"하면서 누구는 못알아보느니 ,내년에는 온다고 하드라..잠이 확 깨어버렸다.박상민의 이런노래도 있었냐? 가사가 좋은데.너하고 어울릴것 같다는 생각도들고........??
진구야,나 화내면 더 무서운데 ,기절은 하지 말아라.....

<span class="guest">금철</span>님의 댓글

금철 작성일

착한 희덕이가 이해해라 . 병옥이가 장가도 안간 상태에서 남자 동창생들 하고도 그동안 만난적이 거의 없다가 이번에 연락이 되서 전화 통화했거든...........객지생활을 혼자 너무 오래하다보니 정이그리워 그런것이니 이번한번은 너그러운 마음에 이해해주고 남편한테도 잘 이야기하고...알았제.....시골말로 초저녁에나 낮시간대에 전화하라고 일러두었응께 착한 병옥이도 말 잘들을거여.............

<span class="guest">.....ㅡ,.ㅡ</span>님의 댓글

.....ㅡ,.ㅡ 작성일

이늠의 자식....내가 군기를 잡아야겠군..
차례차례 돌아가면서 난리를 하는군...쩝~
그래두 어쩜 젤 순수한 친구인거 같으다....ㅎㅎ~~

희덕이...너너 화 내지마 무서벙...으헝으헝))))))))

금철아~ 천천히 천천히 알았지...^^~

<span class="guest">경순</span>님의 댓글

경순 작성일

아마두 이젠 우리가 편안한나이가 되지않았나 싶다
되돌릴수없는시절이었지만 지금모습들이 넘좋더라

<span class="guest">.....^^</span>님의 댓글

.....^^ 작성일

갱순아~~잘 갔오...
씩씩하게 잘 지냉..알찡!!!
ㅋㅋㅋ 글긴 구래~ 세월이 흘렀어 흘러~ㅠㅠ;;;;;

<span class="guest">박용현</span>님의 댓글

박용현 작성일

진구야 좋은 노래 들려줘서 고맙다. 지금의 우리 세대를 대변해주는.................
우리 딸들하고 같이 잘들었다

<span class="guest">주은미</span>님의 댓글

주은미 작성일

매일매일 친구들에게 이쁜말들로만 댓글달아주는 희덕이 정말고마워. 다음달에 방학하면 온다했지? 여수있는 칭구끼리 한잔하자. 회로? 고기로?
영종아 모임때 병어회 정말 마싰더라. 고맙다는말 이제야 한다. 용현아, 너기억못해서 미얀~~~ 지금도물론 기억안나지만말이야...... 글구 살졌다고 구박 제일 많이한 진구 여전하더라.초등때도 아마 장난이 제법 심했던걸로 기억 나는데 지금도 장난꾸러기.개구쟁이 같은 미소. 표정 그대론거 같아. 종종 재밌는 글 좀 올려주라.

<span class="guest">.....@@</span>님의 댓글

.....@@ 작성일

용현이 너~벌써 딸이 그리 컷낭..이런 노랠 같이 듣다뉭...아이거~~
ㅋㅋㅋ~ 잘 올라 왔징..연락두 못해봤다.. 담에 울 끼리 한잔 하지...모~

ㅋㅋㅋ...은미 너너너!!!!!
콰악)))))))) 살좀 빼... 이삔 몸매는 어디다 버리공...에혀~
얼굴도 브이라인..몸매는 에스라인...샤~뱡~~~샤~~~뱡)))))))

<span class="guest">박용현</span>님의 댓글

박용현 작성일

우리 딸래미들이 훠이~훨~훨~....이것만 시끄럽게도 외치고 다닌다. 훠이~훨~훨~..................

<span class="guest">김의자</span>님의 댓글

김의자 작성일

용현아 너 정말 웃긴다...너 많이변한것 아니 ~~~진구야 노래가 좋네 얼굴 봐서반갑데~~~

<span class="guest">.....~~</span>님의 댓글

.....~~ 작성일

ㅎㅎ~~의자얌...나두나두 딥따 방가웠엉...캬캬캬~~
건강하게 지내뉘까 보자넝..
항상 밝고 건강하게 지냉 알찌여~~난제 그래야 또 보젱~

용현아~~애들 잘 잡오....
훨훨~날아가 뿔라....
너 쫓아가서 잡을라면 힘들자낭...꽁꽁 묶어 놔랑~~

<span class="guest">박영미</span>님의 댓글

박영미 작성일

예전에는 무심히 들었는데 오늘은 가슴에 와닿는다....

<span class="guest">명님</span>님의 댓글

명님 작성일

진구야. 상민이 한테 노래 허락받았나? 대도록이면 허락받고 올려라 ㅋ.ㅋ!
너 덕분에 언제나 즐겁다^^*

<span class="guest">&lt;..&gt;</span>님의 댓글

<..> 작성일

영미야!!!!! 세월이 참 빠르젱~ 훠이~훠이 그시절 그곳으로)))))))))))ㅅ ㅅ ㅐ ㅇ ~~~~

으헝으헝)))))))))))ㅋㅋㅋ
글더 명님이가 즐겁다구 하니까 기분이 조으넹...으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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