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두모초등학교

그리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진구...^^ 조회 368회 작성일 08-11-16 02:05

본문



이곳에서
표만 끊음 고향으로 가겠지?
고향 소리만 들어도
설레이는 이 맘은.....





어머님을 홀로 배에 남겨두고
내려오니
맘이 허전하기 그지 없더라....ㅠㅠ''''

나도 따라 가고 싶었다.
정말 정말.....





저기
보이는 돌산대교를
지나...
고향 금오도로 향하겠지...


풍겨오는 갯내음이
마음을 더 슬프게 하더라....


홀로 어머님을 보내고
남겨진 나는
돌산대교를 지나 돌산공원으로 향했다.



돌산공원에서 바라보는 돌산대교
친구들도 다들 한번쯤은
걸어서 건너 봤으리라 생각하는데...
누군가가 곁에 있었더라면
아마 걷지 않았나 싶은데...



돌산공원의 탑....
"큰 사랑 큰 그리움이 다리가 되어 놓였네"
이 다리가
우리 섬으로 이어졌더라면
하는 생각을......




나무사이의 돌산대교



돌산대교에서 바라보는 "장군도"
혹...
혹....
생각나는 친구들 있을려나?
몇명친구들과
물이 빠졌을때 건너갔다가 온적이 있었는데...
아마 남자친구들이 여자친구들
업고 나온거 같은데.....




고향으로 향하는
"금오고속페리호"





남면 홈페이지 사진를 뒤적거리다
우리고향 사진이 있어서
올려본다....
사진이 들쑥날쑥하다.
그래도 보면 생각 날꺼야~
우리들의 고향 모습....


초포 앞 바다.



아마도
우리친구들도 엄마따라 아님
친구들과 이곳에서
조개를 한번쯤은 캐지 않았나 싶은데..
기억나지?>>>>>>



"갱본" 간다 ... "갯끗"하러 간다...
이랬었지....음~ 싶은데 아마도...



대부산에서 바라본 초포.



용현이네 집 아래
낚시 참~
많이 했었는데....
멋있지...멋있지!!!



재피동
6년이란 시간을 줄기차게
걸어다녔는데...
금철이네 집이 안보인다..성택이네 집만 보이네..



모하 저수지
친구들과 등하교길에 수영도하고
돌팔매 질을 했었는데...
비오구 난뒤에는
잉어와 붕어떼가 검은 물보라을 일으키며
지나다니곤 했는데...



모하교회가 보인다.



어드미 저수지...
희덕이랑 미자가 수없이 지나쳤던 그 곳.
지금은 이 모습이 아니지만..
생각나지?





고향의 "동백꽃"
어릴때 뒤산에 올라
많이 따 먹기두 했는데....



마니 부족한 고향 사진이다.
모하사진이 많이 없지.....
나중에 고향가면
우리들의 추억과 함께 많이 담아서 올려볼께..

친구들도 고향다녀오면
올려주고..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 되었음 한다...^^

댓글목록

<span class="guest">김희덕</span>님의 댓글

김희덕 작성일

첫눈이 온다..ㅎㅎㅎㅎㅎㅎ..
뜨끈뜨끈 보일러 틀어놓고 군고구마 먹었더니 부러운게 하나도 없다..ㅎㅎㅎ
오늘 산에가서 꽁꽁 얼어왔거든...
진구야,고향사진 잘봤다..울동네 사진보면서 잠시 미자와 함께 걸어다녔던 정답고도 으시시한 길..
밤늦게 다닐땐 정말 무서웠거든...길옆으로 무덤,..또뭐더라...도깨비불도 엄청봤거든..지금 생각하면 그게 도깨비불인지
확실하진 않지만,..지금은 길이 물속에 잠겨 아쉽더라..
추워지니 옛날 고향집이 그리워진다..따뜻한 아랫목....좋은 오후보내.......

<span class="guest">동백나무</span>님의 댓글

동백나무 작성일

멋진 고향 사진 언제봐도 정겹고 그립다....일요일에 여수까지는 갔는데 진구같이 여기저기 둘러보지 못하고 올라왔네.......언제 한번 날잡아 여유롭게 고향산천을 유랑할 날이 있겠지...........다른 친구들도 고향다녀오면 꼭 이런멋진 사진올려 자주 못가보는 친구들에게
고향의 정겨움을 전해주면 더욱 좋겠지........
주말에 김장하느라 고생한 희덕이 올겨울 내내 맛나게 먹기는 하되 언제나 날씬한 몸매는 유지해라........그곳에는 첫눈이 온다니 참 좋겠다........
10년전까지만 해도 매년 겨울이면 강원도에서 평생볼 눈을 5년 가까이 보아서 눈이별로 그립지는 않지만 이곳경상도는 눈보기가 참으로 힘든 곳이네 광주살때에도 종종 눈은 보고 살았었는데 이곳으로 온 후로는 1년에 한번보기도 힘들어
희덕이, 영미 하얀 눈을 맞고 날아다니는 금강 하구언의 철새도래지의 철새 모습도 이 겨울이 다 가기전에는 꼭 사진으로 한번올려라.......
나도 언제 시간내서 창원 주남저수지의 철새도래지에 가서 이곳 철새들의 겨울나는 모습을 한번 멋지게 담아서 올려볼도록 노력할테니까......
진구야 언제나 정겹고 추억을 그리워 할 만한 사진 들만 골라서 올려주어 너무 감사하고 눈쌓인 북한산의 모습도 한번 올려주기 바래...........
똑 같은 산이라도 눈 쌓인 산의 모습은 또 다른 산의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다들 어제 오늘 무척 춥다 항상 감기조심허고 또 새로이 다가올 따뜻한 내년봄을 마음속에 그리며 힘차게 이 겨울을 보내보자.........
언제나 사랑하고 보고싶은 두모국민학교 20회 졸업생 모두 모두 화이팅...........
영종아 일요일 저녘 너무 늦어 찾아보지 못하고 올라와서 미안하고 다음에 내려가면 얼굴보자..........추운날씨에 건강 잘 챙기고....

COPYRIGHT Ⓒ 금오열도.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