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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모초등학교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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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회 358회 작성일 08-10-1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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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서울로 온지가


8개월째가 되어간다.


쉬는 날이면

특별하게 할일 없어

집에서만 뒹굴 거리다

마눌이가 퇴근하면

쇠주한잔....ㅎㅎ

가끔...

한강변을 걸었던게 다인거 같다.

때론 마눌이가 쉬는날이면

서울의 시내를 쇼핑다니기두 했지만...



이제는

나의 생활을 만들고

건강을 생각해서

가까운 산부터 산행을 할려구

시작했다.



서울에서는

사람들이 젤 많이 찾는 곳이

"북한산"이라해서

10월8일 아침 9시경 집에서 출발

이태원역에서 불광역으로 가는 6호선을 타고

무작정 갔다.

너무많은 코스 때문에 "북한산"정상이라는

"백운대"코스를 산행할려고 했는데

서울 지리에 익숙하지 못한 관계로 선택해서

간곳이 불광역...



이곳에서 내려

도로를 따라 한 10분 걸었을까?

"족두리봉"이란 코스를 오를수 있는 길이

나와서 택했다.조금만 더 도로를 따라 가면

쉬운 길이 나온다 했는데

사람이 드문길을 선택했다.

정말 이산도 암벽으로 이루어진것 같았다.

오르는 중간 중간에

슬랩으로 되어 있어서

위험하긴 했지만....

다른 등산길과 색다름이 느껴졌다.

정상은 거의 암벽으로 되어 있구

넓다란 바위는 많은 사람들의 잠시 머물다

갈수 있는 휴식장소를 제공해주고 있었다.





"족두리봉"에서 내려다 보니 보여서...한컷!!!





여기가 "문수봉"인가??흠~





보이지....


많은 사람들이 산행하는 거

"승가봉"인가......





산행의 중간중간 일들은

지루할꺼 같아 생략했다.

10시부터인가 산행을 시작해서

4시경 하산길

"승가사"절묘하게 암벽을 이용해서 지었던데

사진을 안 찍었음

ㅋㅋ 귀찮아서...

절을 들려 잠시 돌아본 뒤

"구기계곡"으로 해서

"구기탐방안내소"로 내려와

잠시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돌산 갓 김치"이란 팻말을 보구

바로 들어간 가게다.

"생두부" 한 접시에 서울 막걸리를

한잔 하고 있는데

나처럼 혼자오신 분과

동승을 하게되어 그분이

주문하신 부추전

나왔을때 한컷했어야 됐는데....

ㅋㅋㅋ~~

다 먹고 찍어가 썰렁하다!!

훔~

분위기만 느껴라~~캬캬캬








"Ernesto Cortazar - La Vida Es Bella(인생은 아름다워)"


친구야!!

복분자 잘 마실께~

잘 받았다구 인사 못해서 미안해.


고마워~~^^


댓글목록

<span class="guest">구름</span>님의 댓글

구름 작성일

와~~~~. 멋쩌부러...

<span class="guest">동백나무</span>님의 댓글

동백나무 작성일

멋진사진 올리느라 수고했다..\\
13년전에 승일이가 봉천동에 살때 같이 서울관악산에 한번 같이 올라갔엇는데
서울산은 낮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경치는 괜찮더라......쉬는 날마다 건강생각해서 틈틈이 산행 즐겨라.......

<span class="guest">김희덕</span>님의 댓글

김희덕 작성일

혼자하는 산행..
참 많은것을 생각할수있는 좋은 시간이라 생각든다..친구는 무슨 생각하면서 한걸음 한걸음 발길을 옮겼을까 ?......
직접 간것같은 느낌..좋은 사진보여주어 고맙구나..난 북한산 하면 떠오르는게 있다면 십여년전에 신랑하고 산행하다
다투었지..그레서 정상까지 오르지 못하고 하산했어..지금 생각하니 우습네...
오늘도 항시 새로운 날이다..좋은 오후 보내고 즐거운 일들 많이 만들어 가면서 살자..화~~~이~~~~팅.....

<span class="guest">^^~</span>님의 댓글

^^~ 작성일

세월이 흘러 찾게 된 우리친구들도
이 음악처럼
아름다운 인생을 만들었음 하는 바램에서
올려보았다.....

산행을 다녀본 친구들은 느낄듯이
정상에 다달았을때
미묘해지는 자신의 감정을 ....
힘들고 지친 육체의 고통을
잠시 잊어버리고
멀리 바라다보이는 한곳에 시선이 머문 채..
맘이 편안해짐을 느낄때
전해오는 멜로디 같아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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