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너네들은 정말 감격의 순간이더라..
옛날을 얘기하며 눈물글썽이는 아련함이 내 마음도 찡하게 하더라...
어느 오누이가 보고픔이 그리도 크겠니???
이게 바로 마음의 고향인것 같아.
우리 마음에 예쁜 사진첩을 간직하며 추억을 심어놓은 것 같아...
너네 세명 보기에도 좋았다. 만남을 추카한다....
승안이도 반갑고...되게 웃기더라...

누가 조기 뒤에 있는 사람 포샵좀 해줘~
명품에 먹튀겼당께...
어두미 친구들 어디서든 건강하고 아픈데 없이 잘지내라..
참~ 10일전에 어두미 댕겨왔다...
명헌이 살던 집 멀리서 바라 보았는데 이젠 흔적도 없더라..
민숙이 집도 모두 내려 앉고 없고...
우리집도 내려 앉기 직전인데 ...
나무들이 너무 우거져 겨우 집까지는 댕겨왔어....
그래도 아직은 가보니까 고향이 좋긴 좋더구만....
고향이 그리울때 함 가봐라 명헌아...민숙아...

몇년동안 헤어져 있던 가족 상봉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던 어디미팀들~^^ 넘 이쁜 모습이었단다~^^

애틋한 마음이었나???
따뜻한 명헌이와 만나서 민숙이 좋았겠구나..
세월이 좀 많이 흘렀어도 여전히 그때의 얼굴이네....
오랫만에 가진 즐거운 시간 보기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