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오랫만이야~~
자주 들리서 소식전하고 해야 하는데 못했네그랴...
잘들 지내고 있지~~???
오늘은 친구들한테 너무나도 반가운 소식하나 전하려고 밥숟가락 놓자마자
일케 들어와 소식전해...
이번 3회 동창회때 초등학교 은사님을 모시려고 어디에 근무하시는지
확인하여보니 4학년 차상주 선생님은 98년도에 장흥 명덕초등학교에서
정년퇴직하시어 계신곳 확인을 못했고,, 5학년 황규생 선생님은 여수 신월초등학교에서 현재 근무하고 계시고,, 6학년 조경훈 선생님은 여수 화양면 안일초등학교에 근무하고 계신것을 확인하고 어제 고연숙총무하고 같이 초등학교 시절 사진과 꽃바구니 준비해서 다녀왔음다....
너무나도 반갑고 정겹게 맞이해주시는 선생님을 처음뵙는 순간 바로 알아볼 수 있을정도로 29년전의 그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시고 계시더라구..황규생선생님은 학교 점심시간에 들려서 오랜시간동안이야기나누지 못해서 좀 아쉬웠는데 조경훈선생님하고는 선생님이 미리 준비해오신 앨범의 운동회 사진이랑 소풍가서 장끼자랑하는 친구들 사진을 보면서 오랜시간동안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었어..
선생님이 우리들한테 벌세우는 도중에 여자 친구 누군가 쓰러젔다고 누구냐고 물어보시는데 내나 총무도 기억을 못했어~~누구였을까나~~??
몇몇 친구는 사진보며 바로 이름도 이야기하시더라구...특히 고승안이..ㅎㅎ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하나하나 기억하시는 모습에 감탄했고 선생님 뵙고와서 너무나도 기분좋았던 하루였어..
글로 어제의 즐겁고 좋았던 감정을 다 표현하지 못한것같어 아쉽지만
읽는동안 그때 그시절을 회상하며 잠깐동안 여행은 했으리라 생각해..
안그나~?? (안그런 사람은 감정이 메말라분거여..ㅎㅎ)
조금만 참어...금방 동창회다가올테니깐.....그때 선생님뵙고 좋은시간
만들게 달력에 동창횟날(11월28일)하고 동그라미 그려둬~~ㅎㅎ
친구들 건강조심하구 좋은 소식있음 전해줘...
선생님 연락처..
황규생부장선생님 : 010-4537-8182
조경훈교감선생님 : 010-2514-6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