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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모초등학교

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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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연 조회 717회 작성일 06-02-2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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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왔나봐.
집에만 있으려니 답답해.
산으로 들로 봄나물도 캐고 봄소식도 듣고........
좀 있으면 화사한 꽃도 피겠지..
벌써 내 마음은 꽃밭에 놀러가 있다.
어쩜좋아 아직도 철없는 섬머시마라서.
며칠전에 무학산 정복했다.
상쾌하고 따스한 봄 햇살........
정상에서 마시는 커피향은 음~~~~~
봄과 함게 우리의 마음도 따뜻하고 가정도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길 마산에서 꽁연이가 기도할께.....

댓글목록

<span class="guest">정화</span>님의 댓글

정화 작성일

마당넓은 울집은 봄나물이 지천으로 널렸다네~^^

<span class="guest">정연</span>님의 댓글

정연 작성일

정화야 마당넓은집 너무 정겹다.
마당에 매화꽃도 있는지?
나도 그런 곳에 살아봤는데 그립다그때가.........
지금 이곳은 봄비가 내린다.
커피 한잔들고 다시 이곳에 왔다.
친구들에게 중독됐나봐 아마도 ㅎㅎㅎㅎㅎ

<span class="guest">용구</span>님의 댓글

용구 작성일

정연이가 마산에 있는거여...
오늘 너무 힘들게 일했더만 퇴근하면서 버스에서 졸다졸다 정거장 지나서 다시오고
집에 들어와서 소주마셔 푹 잘려고 그런데...
친구들 궁금도 하여 보고가네...

<span class="guest">영주</span>님의 댓글

영주 작성일

오래간만에 들려본다.
정화야 와! 봄나물이 지천으로 열렸다니 부럽고 먹고싶다.
정연은 내가 좋아하는 산에서 커피한잔이라. 참 부럽다.
우리 집 굴등 화단에는 하얀 매화가 꼭 피었었는디.. 올해도 피었을꺼야.
계절은 어김없이 여인들의 맴을 설레게 하나보다.
그리운 친구 용구, 건강을 위해 술 쬐끔만 머거
돌아가면 원주에 꼭 갈께......
화~이 ~ 이 ~이 ~팅~!

<span class="guest">정화</span>님의 댓글

정화 작성일

고흥 포두면으로 이사왔거덩..신랑이 1월에 포두중학교로 오게되었단다...
시골이라 빈집을 얻었는데 마당이 정말 시골학교 운동장만하단다..
감나무가 네그루...유자나무 한구루..앵두나무 두그루...
앙상한 감나무가지위로 올려다보이는 초승달뜬 밤하늘을 보고있으면..울 고향생각도 나구..
글고 공기도 얼마나 좋은지..
마당에 있는 텃밭엔 봄나물이 쑥쑥 올라오고.... 이곳은 따듯해서 눈도 안온다더니 이월초에 눈이 십센치나 쌓이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단다..
영주는 정말 오랜만이네.... 이사땜에..너무 바쁜 한달 보내고 설 또한 바쁘게 보냈더니..
소식도 못전하고 살앗는데...건강하지???
다들 넘 보고잡다...보는날까지 다들 건강하자~

<span class="guest">오아시스</span>님의 댓글

오아시스 작성일

좋겠다,..난 언제나,.전원에서 삶을 꿈꾸는데,...부럽당 (촌시러운나,..빌딩,.아파트만 보아도 가슴이 답답하다)

*고흥,...부럽당,..

<span class="guest">용구</span>님의 댓글

용구 작성일

은숙,영주,인화,정화,경호,재형,정연,선용,석규,연숙,승자,종민,상현,복래...반갑다

<span class="guest">정연</span>님의 댓글

정연 작성일

정화야 너의 글을보노라니 네모습이 보이는것 같아.
앙상한 감나무 사이로 초등달 바라보고 고향생각에 마음따뜻해지겠구나....나~~두.
우리정화 맑고 고운 눈에 별이 와락 쏟아지겠다.
지금도 우리 정화는 문학소녀인가봐. 보고싶다.
하루일과를 마치고 치친 몸으로 돌아오는 용구의 말벗도 되고싶구..........
먼 타향에서 가끔씩 친구들을 이곳에서 만나는 영주 안부도 궁금하구.....
나도 중학교때 크리스마스이브에 굴둥에 가봤다.
난생 처음이라 마굿간에서 새벽송부르다 소도 놀라고 우리도 놀라고ㅎㅎㅎㅎㅎ
모두 추억속에 아련한 그리움으로 남는다...
은숙이 경호 성훈이......아니 전부다 보고싶당..........인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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