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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모초등학교

그 이름만 들어도 즐거운 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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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능소화 조회 301회 작성일 06-07-2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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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아오면서


우리는 많은 친구들을 사귀지만


10대에 사귄 벗들과의 우정은


그빛깔과 무게가 다른 것 같다.





서로 연락이 끊겼다가


수십 년 후에 만났어도


서슴없이 "얘,야"라고 말할 수 있는


옛 친구들을 떠올려보는 일은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





교만과 이기심 때문에


좋은 벗을 잃어버리는 쓰라림을


체험하기도 하는 우리이기에


늘 정성스럽고 진지한 자세로


깨어 있지 않으면 안 된다.





나와는 다른 친구의 생각이나


성격을 불평하기보다는배워야 할


좋은 점으로 받아들이고


그의 기쁨과 슬픔을 늘 나의 것으로


받아들이는 넓은 마음을 지니자.





그가 나의 도움을 필요로 할때는


늘 혼연히 응답할수 있는 마음으로


달려갈수 있으면 얼마나 좋은 일인가





전에는 가까웠다가 어느새 멀어지고


서먹해진 친구가 있다면


지금이라도 미루지 말고


어떤 사랑의 표현을 하자





가을 열매처럼 잘익은 마음


자신을 이겨내는 겸허함과


기도하는마음으로...





*꽃삽 中에서*










댓글목록

<span class="guest">능소화</span>님의 댓글

능소화 작성일

다들 바쁜가 보구나??....
이번주 장마 끝나면 많이들 더워 질텐데 잘 이겨내고 건강하게~~~
경호야!!
여름바다 지키느라 고생이 많지???
수고한다..
그치만 나름대로 재미가 쏠쏠 있을건데??
무슨말인진 알지??
애들 엄마에게도 안부 전하고 공주님들도 건강하게 잘 지내세요....
그리고 늘 고맙고 성호랑 통화했다 ...수고~~

<span class="guest">바다</span>님의 댓글

바다 작성일

오랜만에 들렸는데... 능소화가 올리는 좋은글에 흠뻑... 도취되어 나간다..^^
지금 이곳은 오늘에서야 겨우 잠시 햇살 보여주더니 밤이 되니 또다시 하늘이 캄캄해지네..
주말부턴 ... 맑은 하늘에..뜨거운 여름날씨가 된다니...ㅠㅠ 이래두 걱정 저래두 걱정이야...
건강하구...언제나 얼굴 볼수 있을래나...보고잡다...다들...^^

<span class="guest">능소화</span>님의 댓글

능소화 작성일

바다야!
오랫만이네..
이런저런 이유로 살면서 다들 조금은 삭막해지고 이기적이어지고
내가 꿈꾸던 다른 모습들이 되어가는 우리들~~~
근데 넌 예전 그대로인것 같고 또 언제까지나 그대로였음 하고..........
내 욕심이겠지???
난 현실에 적응력 뛰어난 욕심꾸러기가 되어가면서...
그치만 마음은 언제나 그대로이고 싶어...
오늘은 이래저래 마음이 좀 슬프네...
친구란 단어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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