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모초등학교 18회 동창들이여...
어느덧 우리나이가...30대중반을넘었구려
참으로 많은 시간과 세월이 흘러갔구려
무엇하나 제대로 해 놓은것도 없는데 말야
세월의 무상함을 다시금 느끼는구려
많이들 변했겠구려
보고픈 사람이 너무많고
그리운사람들이 너무많은데..
삶이 날 그냥 내버려두질 않는구려
언젠간 다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날이 오겠지.......
그날을 기약하며 우리 힘내세...

그리고 장가안간 친구들
올한해는 꼬--옥 장가들가시게나

18회 동창생들의 가정에 올 한해에도
항상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라네
언제나
내고향 남면 초포의 밤바다를 그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