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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열도 마을소개

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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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홈지기 조회 2,257회 작성일 09-03-2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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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위치  

 

 본 마을은 면소재지로부터 1km정도 떨어져 있고 마을 동쪽으로 우실 마을, 남쪽으로 내외진마을, 북쪽으올 직포마을과 인접해 있고 서쪽으로는 드넓은 남해바다가 출렁이고 있다. 마을 남쪽과 북쪽에 산줄기가 동서로 뻗어있고 서쪽의 바다와는 단애를 이루고 있으며, 마을 동쪽으로 이 산줄기들이 만나 완만한 구릉을 이루어 서쪽 바다 쪽으로 경사를 이루고 있다.


마을 형성

 

서기 1878년경 화양면 진등에 살고 있던 김영김씨 화봉형제가 어떤 이유로 도피차 사냥꾼을 따라 이곳에 와보니 피신생활의 적지라 생각하여 현 우학리 576번지 택지에 막을 치고 얼마동안 생활하다가 고향의 가산을 정리하고 가족모두가 이거하여 정착하였는데, 그 후 1880년경 삼산면 손죽도에 살고 있던 김해김씨 유원이 입촌하고, 이어 돌산방향에서 창원황씨, 밀양박씨가 고흥 등지에서 경주최씨 등이 이주해와 마을이 형성 되었다고 한다


지명 유래
  

 

마을 서쪽에 "큰 멀리개"와 "작은 멀리개"가 있고 동쪽에 있는 산의 모형이 학의 모양과 같다고 하여 원학이라고 부르다가 해방 후 학동(鶴洞)이라고 고쳐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마을 남쪽에 "못동"이라는 곳이 있는데  전해 내려오는 얘기로는 오래전 이곳에 못이 있었다하여 "못동"으로 불리워왔다 하기도 하고 잔디밭이 넓게 깔려 있어 "못동"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하기도 한다.


유물 유적
  

 

못동 〈마올〉 학동마올 남쪽에 못(澤)이 있다하여 “못동”으로 불리워 왔다고도 하고 잔디밭이 넓게 깔리어 있어 못동이라 부르게 되었다고도 함. 못동 은 피, 실로 띠밭 마을이 못동으로 잘못 와전된 것 같음.


마을 구성 및 특징물 

 

머릿개[원포, 말리개] 〈마을〉 앞에 바다가 바라다 보이는 학동마을 서쪽에 위 치한 마을로 금오도 개척 당시 학동마을에 가장 먼저 사람이 정착하였다 함. 학동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마을로 말리개로 불리우다 머릿개로 개칭됨.
못동 〈마올〉 학동마올 남쪽에 못(澤)이 있다하여 “못동”으로 불리워 왔다고도 하고 잔디밭이 넓게 깔리어 있어 못동이라 부르게 되었다고도 함. 못동 은 피, 실로 띠밭 마을이 못동으로 잘못 와전된 것 같음.
공동묘지 몰랑 〈고개〉 우실마을에서 두모리(斗母里)로 가는 고개. 공동묘지가 있음.
공동묘지 몰랑 〈묘지〉 우실마을 서쪽에 있는 공동묘지.
 

 마을 사진 







 

댓글목록

<span class="guest">미리내</span>님의 댓글

미리내 작성일

실제 못동에는 아주 큰 연못이 있었는데
가운데 샘만 남기고 모두 메꾸어 논으로 만들어 연못 주위로 계단식 논이 지금도 있습니다.
그 논들은 산 중턱인데도 샘물이 마르지 않아 논에 물을 대고 벼를 재배하였습니다.
가운데 둠벙 샘도 아무리 가뭄이 길어도 마르지 않아 주민들의 빨래터로 사용되었습니다.
식수로 사용하던 동쪽 샘은 내진으로 흘러 우학리 바다로 흐르는 천의 시작점이고
서쪽 농사용과 빨래터인 연못샘은 머릿개 바다로 흘러가는 천의 시작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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